영성/교회영성묵상

[믿음과 재정의 끝없는 삶의 모험]벼랑 끝에 서는 용기- 2

공격이 2010. 8. 2. 14:08

 

 

                                           [믿음과 재정의 끝없는 삶의 모험]

                                   벼랑 끝에 서는

                용    

                                         로렌 커닝햄/문효림 옭김·예수전도단

 

 11.보이지 않게 돕는 손길

선교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돈이다. 하나님은 전임사역자들을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도우신다. 보이지 않는 손길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비결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하라고 이르시는 것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이 언제나 똑 같은 방법으로 당신을 이끄실 것으로 단정하지 말아야 한다. 사고의 유연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꺼이 받아들이라.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전임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모든 기회들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은 어떤 특정한 방법으로만 하시기를 고집하지 않으신다.

-선교사로 나가기 위한 점검목록 : 하나님이 정말 내개 말씀하고 계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신의 생가, 다른 사람의 생각, 하나님의 생각, 사탄의 생각, 이 네 가지로 올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신다면 말씀을 통하여, 상황을 통하여, 영적리더를 통하여, 표적을 통하여 확정해 주실 것이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은 분명하게 알려 주신다.

-돈이 얼마나 드는가? : 영적 리더란 일종의 몽상가와 같아서 천사들이 발아래 뭔가를 놓아중 것이라고 믿으며 하늘을 걸으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가장 큰 기적 중 하나는 예산을 계획하는데서 시작했다. 예수님 군중을 먹이는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백 데나리온이라는 예상치를 예수님께 보고한다. 하나님의 일에는 하나님의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필요에 응답하시는 것이지, 영적지도자의 탐욕을 만족시켜주겠다고 하시지는 않으신다.

-나는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 욕심이나 다른 사람의 조종에 의해 드린 헌금이 아니라면 즉,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라면 많은 경우 돈을 주는 것는 돈을 얻는 방법이다.

-다른 사람에게 필요를 알려야 하는가? : 믿음은 하나님이 이르시는 말씀에 따르는 것이다. 엘리야의 경우와 같이 자기형편을 하나님의 지정하는 사렙다에 사는 과부에게 알림과 같이 자기의 필요를 알리고 말고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 여부를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커다란 꿈을 주고 싶어 하신다. 즉, 하나님을 위해 행할 더 커다란 도전과 모험을 주려고 하신다. 어떤 상황에서든 먼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12.헌금을 부탁하는 법

재정적인 부탁을 바르게 배우는 것은 중요한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의 행동을 판단하신다. 따라서 우리가 헌금을 하는 올바른 동기는 매우 중요하다.

여기는 재정적 도움을 요청하는 올바르지 않은 방법들을 확인하므로 올바른 재정적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죄책감을 이용하기:죄책감으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지 못한다. 주님은 죄책감 때문에 마지 못해내는 사람이 아닌 즐겨내는 사람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도 다른 사람의 양심을 정죄해서는 안 된다[요3:17]

-동정심에 호소하기 : 세상에서 다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영생에 대한 희망 없이 영적 무지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갖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다. 그러나 계속해서 동정심을 유발하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이 강퍅해지면 또다시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더욱 강력한 예가 필요하게 된다. 사람들은 동정심 중독자가 되어 점점 더 강렬하게 자극할 때만 반응하기 때문이다.

-탐욕에 호소하기 : 하나님의 일에 도움을 받기 위하여 기부자의 탐욕에 호소해서는 안 된다. “더 좋은 차를 가지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우리에게 선교헌금을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겁니다!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으로 갚아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 우리를 축복하신다.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계시, 하늘나라 확장에 동역했다는 기쁨, 주어진 상황에서 얻는 평안과 자족, 희락등으로 우리를 축복하신다.

-두려움을 이용하기 : 헌금을 하면 하나님이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질병과 위험과 죽음에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제안하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동기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펼쳐지는 것을 보고 싶은 소망이어야 한다.

-자만심에 호소하기 : 이 방법은 대개 돈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된다. “건축헌금을 내시면 현관에 헌금한 사람의 이름을 적은 아름다운 기념관을 세워 둘 것입니다.” 헌금을 한 사람들을 세워 주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헌금했다는 이유만으로 우쭐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헌금한 사람은 이미 상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어떤 방법이 도움을 청하는 올바른 방법일까?

-먼저 우선 순위를 세워야 한다 : 절대로 사람들을 공급자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사람들을 친구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 사람들을 사랑하고 돈을 사용하는 마음을 가져야하며 e돈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용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의사소통의 일부이며 도움을 요청함으로서 관계를 더 깊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사람은 더욱 가까이, 멀어져 있는 사람은 가까이 다가오게 하는 것이 도움을 요청하는 이유에서 더 중요하다.

-주는 은사를 발휘하기 : 베푸는 은사는 설교하고 고치고 봉사하고 가르치고 권고하고 이끌고 자비를 베푸는 은사와 똑같이 발휘되어야 한다. 먼저 종이를 들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 이름이 떠오르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신뢰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랐는가? 누가 당신을 믿고 사랑하는가? 한두 사람일 수도 있고, 여럿일 수도 있다. 그러면 그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구할지 기도하라. 편지나 전화로 할지, 직접 찾아가 말해야하는지, 아니면 리더에게 추천장을 받아야 할지 기도하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추천받기 : 도움을 요청할 때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을 제외하지마라. 물론 자신의 형편과 일을 소개하는 방법에 대해 특별히 주의해야 하며, 주께서 도우시도록 조심스럽게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보물이 있는 곳에 그 마음이 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비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일에 헌금할 때 하나님 나라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순종을 알리기 : 헌금은 영적인 의무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며 그것은 돈 보다 더 중요하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헌금을 보내지 않을때에도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하고 필요를 알리는 것은 그들에게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역에 동역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특권, 즉 하나님이 세계 곳곳에서 하고 계시는 일에 참여하는 놀라운 특권을 베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기회를 베풀때 미안해 하지마라. 주께서 헌금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결코 망설이지 마라.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릴 때 주님의 이끄심을 구해야 한다. 대로는 한두 사람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실 수도 있고, 한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어떤 곳으로 여행을 떠나라고 하실 수도 있다. 아니면 몇몇 친구들에게 회보를 보내, 헌금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다. 그때마다 사고의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기 : 주님은 헌금하는 사람들을 몹시 축복하고 싶어하신다. 하나님의 도움심과 이끄심을 구하지 않고 사람들이 헌금하도록 부추기지 마라. 당신 자신을 낮추고 당신의 일을 돕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당신은 공격을 받거나 겁을 먹거나 당황할 수도 있다.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거리에서 예수를 증거하며 시간을 보낼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은 당신을 거절할 것이다. 누가 헌금하고 누가 헌금을 안 하는지를 알면 당신은 놀랄 것이다. 모세처럼 하나님께 자신이 받은 것을 드리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전해야 한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께 순종하고 결과에 대해 그분을 신뢰할 따름이다.[출35:5]

 

13.부요함의 문제

‘믿는 이들을 축복하소서’ 라는 단체는 믿음이 있으면 물질적 풍요를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부유하게 살지 못하는 것은 믿음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반면 ‘그리스도인의 직업윤리’ 라는 단체는 열심히 일하면 하나님이 물질적 축복을 베푸신다고 주장한다. 돈이 없는 사람은 게으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오랜 시간 진취적으로 일하지만 자선이나 선교헌금을 내는 데는 인색하다.

위의 두 단체는 정반대의 견해를 가진 것이다. 이들은 부유한 사람들에 대하여 편견을 가질 수 있다. ‘부가 악한 것이다’이라는 단체는 공산주의와 거의 다를 바가 없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비극은 불공평한 부의 분배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생각대로라면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꼭 필요한 만큼만 제외하고 모두 헌금해야 한다. 적게 가질수록 하나님과 더욱 가까우 진다고 여겨 가난을 숭배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정도면 충분하고 어느 정도면 너무 많은가? 그 한도를 정할 수는 없다. 그것은 처한 상황, 사역의 정도, 대상자들의 신분등에 따라 달라진다. 노먼 빈센트 힐은 매하탄에서 수 년 동안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테레사수녀는 인도 캘커타의 극빈 지역에서 일했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살며, 어디를 나니느냐는 그 사람을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그러나 우리는 사역에서의 아래와 같은 지침은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섬기고 있는 사람들과 비슷해야 한다 : 자신이 현지인보다 휠씬 윤택하게 사고 있는지, 아면 그 반대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신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져라. “이차, 이집, 이런 생활방식이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가르치는데 도움이 되는가, 아니면 방해가 되는가?

-탐욕을 주의하라 :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들을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벧전5:2-3]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 이상의 부를 얻으려고 하는 것을 성경은 탐욕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가치가 우리를 다스리게 그냥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물건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예수님께 드려야 하며, 그분이 우리 삶의 소비 영역까지 다스리시게 해야 한다. 주께 순종하기로 결정하면,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실 거시며 욕망이 우리들을 압도하지 않도록 지켜 주실 것이다.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족하라 : 성경은 부를 피하라. 가난을 피하라 말하는 대신 자족하라고 말씀한다. 다른 사람과 우리 자신을 비교하지도 말며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을 탐내지 말라고 하신다. 어떻게 하면 이런 유혹을 극복 할 수 있을까? 탐욕을 물리치는 수단은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공평하심에 관한 성경말씀을 연구해라. 하나님은 공평하시다는 진리를 마음 판에 새기고, 그 관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라. 하나님은 공평하시면 당신을 축복하실 것이다. 이 세상에서 물질적인 축복을 주시지 않는다 해도 틀림없이 다른 방법으로 영원무궁한 축복을 주실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재산을 똑 같이 나누어 가지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겠다고 하셨다.

-주께서 당신을 이끄시듯 끊임없이 주께 드리라 : 법이나 세금을 새로 만들어서 부를 모든 사람들에게 똑 같이 분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평생 가난하게 살 것을 맹세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난하면 베풀 수 없다.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베푸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주께로부터 물질적인 풍요를 받았다면 다음과 같은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면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해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6:17-19]

 

14.재정이 막혀있는 몇 가지 이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행하다가 돈이 떨어지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가? 왜 하나님은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지 않는 걸까? 난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일이 안 풀리지? 이런 생각이나 의문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신실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며 말씀대로 일을 진행하신다. 이럴 때 우리는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아야 한다.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는가?[물질만능주의] : 물질만능주의는 전임사역자나 선교단체 안에까지 미묘하게 스며들 수 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사역에 필요한 것으로 보게 되지만 점점 하나님 보다 사역에 필요한 것에 관심을 쏟는다. 그리고는 마침내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미명 아래 물질만능주의자가 되고 만다. 마음속에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드러난다. “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다른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에서 예수님이 ‘다른 모든 것들’은 나중에 생각할 것으로 여겨셨든 것과 같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걱정하지 말아라. 아버지께서 하라고 이끄는 일을 하라. 그러면 천부께서 너의 필요를 돌보신다. 정말로 예수님을 주로 여긴다면 당신은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으로결정을 내린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을 숭배하면서 살아간다. 더 많은 급여를 받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고 이상하게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설사 가족들이 서로 떨어져 살게 되고 친구들과 다정한 이웃들과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두고 떠나게 될지라도 말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옮겨 간다면 감봉을 당하거나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 조직으로 옮겨 가는 일일 수도 있다. 사람들은 우리들을 특별한 사람으로 볼 것이다. 광신자라거나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행복하고 온전한 삶을 이루어 가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할 때만이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아시기에 우리가 우선순위를 바로 세울 때까지 돈을 풀지 않을 수도 있다.

-하나님의 뜻을 놓친 적이 있는가? :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품은 온갖 소원들과 주제넘은 공상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신다면 하나님 역시 어리석은 분이 될 것이다. 믿음과 추측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것을 하는 것이다. 추측은 겉으로는 영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마치 하나님을 위해 하는 일처럼 보이지나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자기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빚이 있는가? : 빚 때문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신이 문제를 바로 잡고 하나님의 공급하심 가운데 책임있게 사는 법을 배울 때까지 자금조달을 멈추고 계실 수도 있다. 성경을 해석하는 두 가지 극단이 있다. 하나는 율법주의이고 또 하나는 자유주의다. 성경은 십계명과,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다는 절대적 진리를 명시한다. 자유주의는 이러한 성경의 절대적 진리를 상대적 진리로 받아 들여,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지만, 부처를 통해서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성경에 나타난 다른 원칙들은 환경이나 문화와 관계가 있는 상대적 진리다. 남자는 머리가 길면 안 된다는 권고의 말이 이에 해당한다[고전11] 율법주의에 빠져 성경의 상대적 진리를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남자가 머리를 기르는 것을 반대하였다면 삼손과 세례요한과 나실인 서원을 하였던 다른 사람 많은 사람들을 거부하여야 맞지 않는가? 이와 마찬가지로 “아무에게든지 빚지지 말라”는 로마서 13장 8절의 권고가 절대적 진리라면 어째서 신명기 15장 8절에서는 가난한 자들에게 꾸어주라고 하는가? 가난한 사람이 빌리면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것인가? 로마서 13장 8절의 말씀은 지금 우리가 행하는 채무에 맞추어 해석해야 한다.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돈을 갚을 수 없는 경우에 되팔아 빚을 갚을 수 있는 물건을 사는 것이 재정적인 지혜이다. 신용카드를 쓰면 절대로 안 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연체하지 않고 계속 갚을 나갈 수 있다면 아무에게든 빚을 지지 말라는 권고를 어기는 것이 아니다.

-십일조를 계속해서 드렸는가? : 우리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계속된다면 아마 이 부분에서 철저하게 순종하고 있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너그럽게 베푸었는가? 자비로운 행위로 탐욕의 영을 깨뜨려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으니 베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베풀어야한다. 주는 것이 재정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는 열쇠이기도하다. 하나님께 일용한 양식을 의지하는 한편으로 빈곤 심리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너그럽게 베풀고 가능하면 당신이 음식 값을 지불하라. 당신이 베푸는 대상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라도 상관없다.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에 감사하는가? :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를 먹이시는 일보다 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바꾸어 가시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신다. 하나님이 이미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는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일을 보는 것,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지 우리에게 주시는 음식이 아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였는가? : 우리는 조그만 시작을 우습게 보아서는 안 된다. 작은 일을 시작할 때 충실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큰 계획이나 목표를 주셨다고 해도 우리가 일상생활의 작은 일들에 충성치 않으면 하나님은 그 일들을 풀어주시기 안는다.

-하나님의 말씀에 조금이라도 불순종한 것이 있는가? : 불순종은 성경에 나타나는 불신앙과 관계가 있다. 히브리서 3장19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순종치 아니하였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필요한 것을 채워 달라고 기도했는가? : 하나님은 단지 우리가 구할 때를 기다릴 수도 있다. 열흘을 따로 떼어 기도하고 금식하며 구할 필요가 없다. 그저 구하기만 하라

-배우려하는가, 부족한 것을 채우려는데 더 급급한가? : 성령깨서 역사하셔서 순종치 않은 부분들을 깨닫게 하시고 근본적인 순종의 단계를 배우게 하신다.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에게 가르치려 하신다는 원칙을 생각할 수 있다.

-‘동족안의 죄’가 있는가? : 이것은 재정적인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처한 모임이나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급하시는 것은 다른 사람의 순종여부가 아니라 우리의 나의 순종여부에 달려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순종하지 않아도 우리가 내가 계속해서 하나님께 충성되게 순종하면 하나님이 궁핍함을 g해결하는 방법을 보여 주실 것이다.

-지난날의 죄나 그릇된 선택을 거두어들이고 있는 것인가? : 재정적인 어려움은 죄가 아니라, 그릇된 선택일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라. 다른 사람의 중보기도로 저주나 죄로 인한 결과들이 가벼워지거나 그 기간이 짧아 질 수 있다.

-열심이 일하는가? : 주님을 위해 일한다는 것을 정말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을 받으며 산다는 것만큼 책임이 뒤따르는 것은 없으니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생산에 대한 욕구를 주셨다. 물론 일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긍휼의 마음으로 도움을 베풀어야 하지만 절대로 무책임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께로부터 할 일을 받았다.

-자만했는가? :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지체들을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기를 바라시지, 독립적으로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우리가 계속해서 자존심을 내세운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관심을 이끌어 내시고자 재정적인 공급을 중단하실 수 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는가? : 어떤 일이 일이 일어났을 때에야 비로서우리가 사람을 믿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사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꽤 무모하게 들린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 굉장한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주님을 떠나 멀리 갈 수 없다. 주님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허락하셔서 우리가 다시금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신다.

-앞날을 두려워하는가? :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믿음의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고 불순종하는 길에 머문다. 앞 안을 두려워하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두려움은 자라기 때문이다. 보험과 저축을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투자들 과연 잘한 것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이런 불안은 점점 커져 마침내 사람을 얽매어 무기력하게 만든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구분의 이끄심대로 따르라. 비상금으로 오믈렛을 만들어 먹고 하루를 즐기라고 하시든지, 다른 사람에게 주라고 하시든지 그분의 말씀을 따르라!

 

15.어려움에 처할 때

믿음으로 살고 있다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삶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될 것이다.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을 알기에 그가 자신이 하겠다는 한 일을 아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에 대해서 물을 때에도 놀라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 자신 보다 우리를 잘 아신다. 하나님은 솔직한 질문에 대답하신다. 묻는다고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께 묻는 것은 죄가 아니다.

어려웠을 때 하나님이 도우셨던 것에 감사하라. 사람들은 공급하심이 멈출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이 하루하루 돌보신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기다리는 동안에 어려움을 다른 사람으로 탓으로 돌리지 마라. 다른 사람을 탓하는 사람은 결코 실제적인 응답을 얻지 못한다.

재정적인 어려움울 겪을 때에는 다른 때나 다른 방법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축복들이 많이 있다. 강해지는 법을 배울 수도 있고 그 이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지만 가난한 사람들과 자신을 동등하게 여길 줄도 알게 된다.

장쟈크 루소는 프랑스혁명 직전에 ‘위대한 왕비에 대해 말했다. 혁명당시 왕비는 수많은 사람들이 파리시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이야기를 듣고 그 까닭을 물었다.

“사람들이 빵이 없어서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이말을 들은 왕비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

이 왕비처럼 많은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과 상관없이 살고 있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왕비는 가난한 이들에게 케이크는 물론 먹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세상에서 정말 가난한 사람들 매일 비참하게 살아가는 수백만의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마음과 관심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잠시 동안 어려운 때를 주신 것일 수도 있다. 어려운 때를 얻게 되는 또 다른 축복은 정말 필요한 것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의 차이를 깨닫는 것이다. 치약이 없다고 불평하다가 소금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면 다시금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하나님은 오래 전에 베푸신 일이 아니라 현재 새롭게 베푸시는 일을 통해 은혜를 맛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쉽다. 하나님이 당신을 안고 포효하는 물위에 높이 걸린 밧줄 위로 지나가시도록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가? 알다시피 우리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그분이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에는 다른 어떤 체계나 의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믿음은 살아계신 분을 믿는 것이며, 그분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우리가 해낼 수 있도록 도우시는 것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커다란 도전을 계획해 두셨다. 하나님은 역사상 가장 흥분되는 경주에서 우리가 중요한 역할을 즐겁게 강당하기를 절실히 바라신다. 바로 모든 민족과 열방에게 복음을 전하는 경주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신다. 도전을 받아들이라. 하나님을 위해 당당히 나아가라. 하나님을 믿으라. 벼랑 끝에서 용기를 가지라.

 

부록 : 부를 창출하고 가난을 줄이는 법

 

정신과 물질을 함께 누리는 성공적인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함 : 담담함: 잠잠함: 행복감: 풍족함. 평안함.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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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자 :엄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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