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교회영성묵상

[믿음과 재정의 끝없는 삶의 모험]벼랑 끝에 서는 용기- 1

공격이 2010. 7. 30. 15:42

 

[믿음과 재정의 끝없는 삶의 모험]

벼랑 끝에 서는

용기

로렌 커닝햄/문효림 옭김·예수전도단

 

[책을 열면서]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기쁨은 아무나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순종이라는 제물을 요구한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는 데 한 발짝 내딛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은 처음이든 천 번째든 언제나 기쁨이 솟는 일이다. 철저한 순종에서 오는 전율을 경험하면 우리는 변화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들에 이런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선택은 우리에게 있다. 행동하는 자만이 이 전율을 실천적으로 공감하게 될 것이다.

 

1.평범한 삶을 포기하는 것

지금 세상은 물질이 최고의 선, 가치 기준으로 느끼면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 앞에서 무서 진다. 자본주의 논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들도 느끼지 못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도저히 무너지지 않는 진리로 다가온다. 물질에 의하여 사람들이 흔들린다. 큰 것이 경제력의 부피가 최선이라고, 축복의 전부로 여겨진다. 그런 세상 속에서 재정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너무나 우리에게 시급한 것이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면서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너무나 가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관념적으로 하나님을 믿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되고 이런 경험을 가진 사람은 결코 이전으로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선택의 자유가 주어져 있다. 마치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타 먹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선택의 칼이 우리들 손에 놓여 있다. 우리는 안락하고 평범한 삶을 살수도 있고 하나님과 새로운 동역하는 전율을 맛보면서 살아갈 수도 있다.

 

2.걱정하는 새를 본적이 있는가?

걱정하는 새를 본적이 있는가? 이마에 주름이 깊이 팬 새를 본적이 있는가? 고민 때문에 잠을 자지 않아 눈이 충혈 된 새를 본적이 있는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말하는 믿음으로 사는 삶이란 월급 없고 헌금이나 수입이 전혀 없는 선교사 또는 작은 교회목사들의 삶을 의미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살기를 바란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의 필요를 공급하신다는 것을 알 특권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든, 믿지 않던, 실제로 계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은 당신이 얼마만큼의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와 상관없다.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은 우리가 얼마만큼의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와 상관없다. 이것은 철학자이나 신학자인 키에르케고르가 말한 “맹목적인 믿음의 도약” 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을 맹목도 도약도 아니다. 그것은 빛 가운데 걷는 것이다.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히브리서 11장1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신다. 바꾸어 말하면 믿음은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 일이 일어나리라고 믿는 것이다. 믿음은 아무것도 없지만 필요한 것을 얻게 되리라고 믿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강한 확신으로 자기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해결하실 수 있음을 아는 것이다. 로마서 10장 17절 “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고 말씀한다. 믿음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로고스[logos]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주시는 구체적인 말씀인 레마[rhema]를 들을 때에 생긴다. 성경이 뜻하는 믿음은 어떤 어리석은 일을 선포하고 그것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을 하라고 하시더라도 그 일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 성령의 참된 인도하심인 레마는 결코 말씀이 로고스나 로고스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성품과 어긋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 것을 아는 것이 성경이 뜻하는 믿음의 시발점이다.

두 번째 단계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성경이 뜻하는 믿음을 수동적인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음성에 행동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놀라운 기적들은 대개 순종을 필요로 한다. 여리고 성의 무너짐, 나만장군의 문둥병 나음, 실로암에서 소경 씻음, 베드로의 고기 입에서의 동전의 역사 이런 기적은 모두 순종의 필요로 하였다.

믿음의 세 번째 단계는 하나님이 하실 일을 신뢰하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신뢰할 만한 분임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면서 살아간다. 이들은 재정적으로 스스로 살아가면서 절대로 가지 끝에 선다거나, 상식적인 일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대신에 이 정도의 돈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을까? 하고 통장의 잔고를 의지한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을 때 발휘된다. 우리는 급여생활자로, 혹은 사업자로, 전통적의미의 선교사로, 목사로 부를 수 있다. 어떤 경우 믿음으로 사는 비결은 방법에 있지 않다. 그 비결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신뢰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직접 인도하신다. 돈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우리가 하나님을 초청하면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의 재정에 깊이 개입하실 것이다.

 

3.왜 믿음으로 사는가?

하나님은 왜 우리가 믿음으로 살기를 바라시는가? 먼저 믿음으로 사는 것은 우리와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실재하신다는 것을 증명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여러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시간에 역사하시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연이라고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기도하라. 그러면 분명히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이유를 가지고 있는 이를 통하여 하나님을 증명하고, 믿음이 자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실재를 증명함: 역대하 16장 9절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이 자라는 것을 경험함: 로마서 12장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믿음의 분량을 받았다. 믿음은 선물이지만 사용할 때 자란다. 그리고 믿음은 몸을 단련하는 것과 같이 훈련할 때 더욱 강해진다. 믿음은 믿음을 사용하여 시험을 겪어낼 때 자라난다. 믿음은 우리가 이해하는 것에 대하여서 만 믿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방식은 무엇이든지 믿을 수 없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이 세운 방식들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보험이나 연금, 주식과 증권에 투자할 수 있고 이런 방법들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믿지는 말아야 한다. 사람보다 높으신 분을 믿어야 한다. 나는 이기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때로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할 때조차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하루하루 사람을 의지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보이는 세계보다는 보이는 세계만을 믿으려는 성향과 싸워야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이야 말로 더욱 신성하고 믿음만 하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방법은 배움: 믿음으로 사는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주님은 자신의 속성과 자신의 방법과 자신의 힘을 가르치기 위해 우리가 주님께만 집중하도록 하신다. 하나님은 물질보다 우리에게 훨씬 저 관심을 가지신다는 사실을 비롯해 다른 많은 것을 배우게 하신다. 하나니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당장 채워주시기 보다는 우리의 인격이 자라고 믿음이 커지도록 하나님의 방법을 가르치고 싶어 하신다.

 

4.하나님과 돈

하나님은 돈 보다 우리에게 더 관심이 많으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돈을 어떻게 보아야하는가? 하나님은 재정에도 간여하시는가? 아니면 영적인 분야에만 관심을 두시는가? 영적인 면과 물질적인 면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무엇일까?

돈은 물질에 불과하다. 똑 같은 인쇄기로 자동차 범퍼 스티커도 찍어낼 수 있고 돈도 찍어 낼 수 있다. 그 돈은 사람이 일한 가치나 어떤 생산품의 가치를 주머니에 갖고 다닐 수 있거나 심지어 지구의 반대편의 다른 필요한 상품이나 용역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다. 돈이라 그런 것이다. 그러나 인쇄된 종이 조각에는, 결혼생활를 파괴하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쉴 시간을 잡아먹고, 심지어 그것들을 더 많이 얻으려고 건강까지 해치게 하는 힘이 있다. 우리가 손에 쥐고 있는 죄 없는 돈 때문에 대도시 슬럼가 젋은이들 이 독한 마약을 사용하도록 친구들을 꾀었다. 그 돈은 법은 보호하며 평생 살기로 한 법관들은 타락시켰다. 돈에 대한 욕만 때문에 어른들은 어린이 포로노를 팔아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아이들에게 말할 수없는 짓을 저질렀다. 부에 대한 욕망은 전쟁을 일으켰다. 어찌 보면 돈은 사람의 영혼을 다스릴 수도 있는 광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돈은 많은 선교사들의 필요를 채워준다. 열악한 지역에 버려진 아동들의 삶을 회복시켜 주기도 하며 그들에 생활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자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교회가 없는 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재정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돈은 그자체가 어떤 가치를 가지기 보다는 그 사용처를 통하여 의미를 달리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돈 그 자체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것이다. 돈은 그저 잉크로 인쇄된 종이일 뿐이다. 돈과 하나님이 대치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 하나님은 많은 일에 돈을 유익하게 사용하신다. 우리들을 시험하고 우리의 마음을 보시려고 돈을 사용하기도 하시고 부족하게도 하신다. 우리가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우리가 무엇을 가장 우선으로 여기느냐를 나타낸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는 법을 가르치시려고 돈을 사용하신다. 우리는 엘리야가 시내가 말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든 것과 같이 우리들의 재정적 결핍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이 중요한 것임을 아신다. 성경은 돈과 관련하여 3,224번이나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많은 계획들은 돈에 관하여 자유를 약속해 주는 듯하다. 하나님도 돈에 관해 자유를 약속하시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은 중개인과 판매인들의 공허한 약속과는 매우 다르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리를 알게 될 것이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여기에는 돈에 관한 진리를 배우는 것도 포함된다. 우리는 참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돈과 우리의 대적에 관해 배워야 한다. 하나님만 우리의 돈에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이 아니다. 우리의 적, 사탄도 국제적인 규모의 재정뿐만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재정에 대해 세밀하게 관여하고 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5.월스트리트의 왕

악은 흔히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과 연결되어 있다. 주의하지 않으면 우리는 여러 번 들어온 성경말씀을 무시해 버릴 수 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씀한다. 사탄은 전 세계를 무역을 지배하려고 애쓰고 있다. 사탄은 돈에 대한 욕망을 이용해 사람을 지배하고, 불의한 무역을 함으로써 상업계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건강,정부,정치,대중매체,예술,오락,스포츠,교육,심지어 교회와 가정생활까지도 지배하려고 든다. 사탄은 사람을 돈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 탐욕, 권력욕, 자부심 등을 이용하며 두려움, 특히 경제적인 불안감이라는 술수를 사용한다. 탐욕이라 하면 흔히 돈이 많은 구두쇠를 떠올린다, 돈방석에 앉아 돈을 세느라 손가락을 놀리고 있는 스쿠루지 형의 수전노 말이다. 그렇지만 탐욕은 가나한 사람과 중산층 사이에 더 크게 작용한다. 소유욕에 빠진 사람들은 대개 가장 적게 가진 사람들이다. 탐욕 때문에 인도사람들은 자기 아이의 다리를 부러뜨려 구걸을 하게 한다. 자부심은 사탄은 사람과 돈을 다스리는 또 하나의 수단이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광고를 통하여 고급승용차, 큰 집, 요란한 오디오 등을 소유함으로 만족감을 가진다고 현혹한다. 또 사탄은 막연한 경제적 불안을 통하여 사람들을 다스린다. 돈을 넉넉하게 가지고 있지 않는 두려움, 돈을 조절할 수 없는 두려움, 지출능력을 잃는다는 두려움,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못하게 된다면 사탄의 속임수에 쉽게 걸려 든 것이다. 이처럼 사탄은 탐욕과 권력욕과 만족감, 두려움을 이용하여 재정적으로 사람들을 다스리려고 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계속해서 하늘의 것만을 더욱 마음을 쏟고, 재정문제는 세상적인 것이니 생각지도 말아야 하는가? 세상의 무역은 사탄에게 넘겨주어야 하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그런 태도는 학교, 정부, 예술이나 대중매체, 오락, 스포츠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들을 포기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과 같다. 이런 영역들은 바로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가야하는 영역들이다. 우리는 기도하고 성령님이 이끄시는 의로운 행동은 무엇이든지 받아들임으로써 예수님의 왕국과 목적을 위해 일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베풀고 받는 것에 따라 움직인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너그럽게 베푸는 사람들이 사탄의 힘을 쇠퇴하게 만든다. 하나님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주라거나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를 무조건 채워 주기 위해 애쓰라고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일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따라 가진 모든 것을 주었다면 하나님은 기적과 같이 당신의 부족함을 채우실 것이다. 주라는 말씀은 영적전쟁과 같은 것이다. 희생적으로 준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족한 것을 채우신다는 측면에서 볼 때 두려움을 주는 사탄을 물리치는 것이다. 하나님께 들은 대로 순종하고 나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단순히 믿으며 기다리는 것은 두려움을 통해 조종하려는 사탄과 직접 맞서는 것이다.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사람들이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우리가 탐욕스러운 마음을 회개하고 계속해서 사심 없이 주고 너그러이 베푼다면 사탄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우리를 위협할 수 없다. 우리가 교만함으로 돌이켜 스스로를 맞추고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 자신을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역사에 내맡긴다면 사탄은 어쩔 수 없이 항복하고 말 것이다.

 

6.추락하지 않고 살아가는 법

재정에 관련하여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려면 스스로 내린 상황 판단에 따르기 보다는 바깥 정보원에 의지하여야 한다. 그것은 비행기 조종사가 자신의 판단에 의지하기 보다는 많은 조종간 앞의 계기판에 의하여 비행하여야 하는 것과 같다. 때로 어둡거나 흐릿하게 보이더라도 올바른 지시에 따르면 바른길로 갈 수 있다. 이런 계기판이나 바깥정보원이란 하나님의 말씀이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재정에 관한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재정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6:34] 걱정은 잘못된 태도와 행동을 낳을 뿐이다. 걱정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데는 비행기 조종사가 아무리 어려운 비행에서도 계기판을 의지하여 비행하는 것과 같은 의지가 필요하다.

-우선순위를 바로 세워라 : 우리는 먼저 우리의 필요보다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여러 가지 선택을 하게 될 때 우선순위에 있어서 하나님의 필요를 우선 선택하여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부지런히 행동하라 : 게으름이야 말로 진정한 저주이다. 십계명의 제4계명을 기억하라 우리는 종종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단지 한 면만을 강조한다. 나머지 6일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일하라는 명령을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현명하게 투자하라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를 기억할 것이다. 이 비유는 현명한 투자를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함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 구약전체를 통해 나타난 예와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으로 볼때 십일조는 하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당연한 것이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율법이전에 시작되었으며[창14:20]예수님도 십일조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계속해서 드리라고 하셨다[마23:23] 신약에서의 베풂은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무엇을 하라고 하시든지 순종하고, 자신이 할 수 없는 부분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믿는 전적인 순종에서 시작된다.

 

7.하나님의 실적적인 경제학

너그러운지 아닌지는 가지고 있는 것에서 얼마를 주느냐에 따라 알 수 있다.

-믿음으로 베풀기 : 믿음으로 베푸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신다. 그러한 베풂은 너그러운 마음에서 우러나오며 너그러움은 재정외 다른 부분까지 확대되는 태도다.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시간을 내고 용서라고 가르치고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과 관계하난 것 등을 포함해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너그러울 것이다.

-공급하실 것에 대해 하나님의 계획 : 베푸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한 형태이다.

◦돈을 버는 사람 : 전임사역자가 마땅히 삯을 받아야하는 원칙은 예수님[눅10:7]과 바울[조전9:7-14, 딤전5:17-18]이 인정한 것이었다.

◦가난한 사람 : 성경은 가난한 사람들이 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가난하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자신의 잘못에 기인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은 아무 잘못 없이 가난해 진 경우가 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든 우리는 가난한 형제에게 마음을 강팍히 하지 말아야 한다[신15:7,11,요일3:17] 우리에게 있어서 가난한 사람을 대하는 자세는 마음을 강팍하게 하지 말아야 하며, 도와주어야 하는 책임을 합리화시켜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단체에서 파송된 사람 : 보내심은 받은 자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직접적인 이익을 보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을사랑하고, 또 잃어버린 영혼들이 복음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에게 급여를 줄 리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보내심을 받은 자들에게 너그럽게 베푼다.

◦하나님만 의존하는 사람 :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하시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받는 것이 주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되다는 진실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너그럽게 베푸는 축복을 배우기를 원하신다. 참된 너그러움은 사심이나, 이기적인 동기, 조정하려는 욕망없이 거저 주는 것이다. 즐겨 주는 사람은 그저 줄 뿐이며 하나님이 자기의 잔을 채우셔서 다시 베풀 수 있도록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8.선교의 후원과 예수님의 방법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사람들끼리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재정적으로 의지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회계장부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관계‘다. 하나님은 주시면서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신다. 베푸는 것을 하나님과 우리와의 사랑의 관계를 굳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베푸는 마음과 우리의 도움을 받는 사람을 맺어 준다.

-마음을 잇는 헌금: 예수님은 우리가 재물을 쌓아 두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보물을 선교하는데 사용할 때 우리의 마음도 선교에 있다는 말이다. 한편 보물이 사용된 곳에서도 놀라운 변화를 맞게 된다. 헌금을 받은 사람도 누군가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하여 자신을 믿고 헌금하였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은 믿고 헌금사람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려고 애쓴다.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받은 것을 갚을 수 없고 그저 베푼 사람에게 감사하여 하나님께 그 사람을 축복해 주시라는 기도밖에는 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그런 입장에 서길 꺼린다. 차라리 스스로 부족한 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시고 싶은 우리의 관계를 맺게 하지 못하게 된다. 후원자와 선교사는 특별한 끈으로 맺어진다. 선교사는 후원자를 염려하며 기도한다. 한 번도 자신에게 후원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어렵다. 비록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위해 후원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와는 다르면 또 선교사는 자연스럽게 선교에 관한 소식을 후원자에게 함께 나누어 헌금이 어떻게 주임의 일에 쓰였는가를 알려 준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 주고받게 하신 하나님의 방법 때문에 가능하다. 선교사들에게 재정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재정으로 후원하면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고 헌금과 중보기도를 통해 선교들과 함께 영적전쟁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9.“세상”에서 믿음으로 살기

세속세계와 신성세계가 나누어져 있다는 생각은 교회 역사상 오래 전에 뿌리를 내린 것으로 지금까지 많은 해악을 끼쳐오고 있는 것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목사와 선교사들은 거룩한 일을 하는 반면 “세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세속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직업을 가직고 있는 사람들도 전임사역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함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전임사역자와 일반 직업을 가진 사람의 차이는 지리적인 위치와 일의 유형일 뿐이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부르신다. 우리 모두는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한다. 하나님은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따로 나누지 않으신다, 우리가 그렇게 나누었을 뿐이다. 하나님은 할 일이 있으시며 우리가 그일에 참여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일은 예수그리스도 주되심을 사회 모든 영역으로 넓혀가는 것이며, 복음을 이 땅위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다. 주님은 추수하시는 분이다. 그 분이 우리 각자가 어디에서 일할 것인가를 결정해 주신것 이다.

-당신의 부르심을 알라 : 하나님이 택하신 바로 그 자리에서, 하라고 하신 일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선교사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동으로 옮기고 난 뒤에 자신이 할 수 없는 모든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그러한 믿음은 당신이 공장에서 사소한 기계부품을 만들든, 아마존의 고립된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든 힘을 발휘한다.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 많은 기독교 젋은이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환경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찾으려한다. 무의식적으로 세상과의 거친 경쟁을 피하려고 한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떠한 영역에서든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사용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하는 수고를 도와 하나님이 하실 부분을 하신다.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하나님 여호와라“[사48:7]이것이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보여 주는 말씀이다.

-정직 : 성경에서 직업영역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원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번성의 원칙 : 어떤 사람은 해로운 것을 번성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일한다면 즉 그리스도의 동기와 방법으로 일을 한다면 그것은 온 세상에 퍼지는 모범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줄 것이다. 모든 사업에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드리고 싶어 하며 어떻게든 사람을 섬기려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10.어떻게 주는가?

도와 달라는 소리가 끊임없이 쏟아지면 마음이 강팍해지거나 눌리게 된다. 교회에 헌금을 드리지만 대부분 자신이 도와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요청을 받는다. 어떻게 도와 달라는 요청에 온유함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올바르고 부드럽고 인정있는 마음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베푸는 것에 관해 하나님의 이끄심을 구하는 것이다.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주기 : 주는 법을 배우는 첫 번째 방법은 먼저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그의 양의 목소리를 목자는 들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지금 당장 도와 달라는 요구를 받을 때마다 도와주어야 하는지, 얼마를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하나님께 묻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만약 “아니”라고 하시면 하나님이 그 요구를 다른 방법으로 채우시리라고 믿으면 된다.

조건없이 주기 : 주는 법은 배우는 두 번째 방법은 돈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청지기 의식과 베푼 돈을 계속해거 다스리려는 욕망을 혼동한다. 사람들은 주면서 자기들이 헌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관여하려 한다. 무의식중에 헌금을 받은 사람이나 선교사를 다스리려는 욕구가 있다.

하나님의 생각을 품기 :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까지 멀어지는 경향을 피하여야 한다. 누구나 자기가족, 자기이웃, 자기나라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나 온 땅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늘 우리를 자신만의 좁은 세계에서 끌어 올리려한다.

지리적으로 눈을 떠서 온 땅을 살피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라. 그리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온 땅에 베풀어라.

헌금을 받는 법 : 헌금에 참여하는 자들이 기쁨과 적극적으로 넘치도록 헌금하는 법을 하나님으로부터 알려줄 것을 기도하여야 한다.

◦리더는 과감하게 헌금해야 한다 :

◦목재헌금 :

◦빵과 물고기 헌금 :

◦담요위에 헌금 던지기 :

 

* 계속됩니다*

 

정신과 물질을 함께 누리는 성공적인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함 : 담담함: 잠잠함: 행복감: 풍족함. 평안함.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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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자 :엄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