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교회영성묵상

새벽묵상[20100114]

공격이 2010. 1. 14. 15:35

 

 

새벽묵상[20100114]

말씀:창세기 2:8-25

제목:에덴동산의 풍요를 새해에 누리자!

 

저자 : 모세(Moses)

기록시기 : 주전(B.C.)1446년~1406년 경

기록목적 :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들 및 사람을 창조 하셨다는 것과, 또한 그분께서 선택하신 백성을 통하여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록하였다

성경말씀:

 

-2장

0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0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니라

 

-묵상-

 

에덴동산의 창조에 대하여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한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선악과를 만들지 말지라고.,...

오늘 말씀에서와 같이 에덴동산에는 4개의 강의 흐르고 있습니다.

 

첫 번째 강이 비손강입니다. 비손은 재물과 보화, 정금, 호마가 가득히 포함되어 있는 강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재물의 풍요를 의미한다. 강이 물만 흐르는 것이 아니라, 보물이 함께 흘러내리는 강이다. 이것은 에덴공원의 물질의 풍요를 의미한다.

(묵비권을 행사하지 마시고 아멘으로 답해 주시기 바람)

둘째 강은 기혼강이다. 기혼은 솟아오르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솟아오르다 라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배권을 말하는 것으로 이세상의 많은 유혹으로부터 솟아나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정복하고 제압하여 솟아오르는 것을 말한다. 세상의 유혹에게 정복당하기 보다 그것들을 지배하는 것이다.

셋째번 강이 힛데겔강이다. 힛데겔강은 다니엘이 하나님과 뜨겁게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강이다. 다니엘서는 종말적인 상황에서의 간절한 하나님의 교통하심과 관계되는 성경말씀이다. 하나님과 깊은관계. 만남을 의미하는 강이다. 에덴공원에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와 만남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넷째강은 유브라데 강이다. 유부라데는 크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유브라데 주변은 늘 크고 찬란한 문화가 일어난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크게 융성할 수 있는 영역이 에덴동산에 있다.

 

에덴동산에는 이와 같은 4개의 강이 흘러 하나님의 의도를 나타내고 있다. 영적의미로서 말이다.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런 풍부한 자원을 누리게 하셨다. 이런 퍼펙트한 환경을 주시면서 마음껏 누려라 하신 하나님은 그러나 한가지의 조건을 우리에게 주셨다. 모든 것은 인정한다. 창세기 2장 15절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경작하고 지키라는 것은 manager 즉 현대적 의미로는 경영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에덴동산 한가운데 있는 선악과는 따먹지 말라는 것이다. 이조건 선악과 라는 기준은 창조주하나님을 인정하는가 여부에 대한 기준이 되는 것이다. 순종 불순종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기계나 로봇 보다는 사랑스런 자녀로 자율성을 부여하셨다. 우리도 자녀를 양육하면서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나이에 맞게 자율성을 자녀에게 부여한다. 그러나 그 선택의 책임은 본인 지게 된다. 그게 현명한 부모로서의 역할일 것이다. 부모가 말하는 것만 기계와 같이 사는 자녀들을 현명한 부모는 원하지 않을 것이다. 자녀들이 알아서 공부하고 장래의 일을 꿈꾸기를 우리는 원한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이런 자율적인 자녀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선악과를 따먹는지 안 따먹는지는 에덴동산의 축복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조건이다. 조건이라고 말할 수 조차 없는 것이다. 그 풍부한 에덴동산의 엄청난 물질적 보화, 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지배권, 깊은 하나님과 교제를 통한 영적인 풍요, 찬란한 문화적 유산 및 생활 향유 이모든 것을 주셨다. 다만 이 작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테스트를 아담과 하와는 지키지 못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성과 창조성을 인정하는 최소한도의 표시이며 하나님을 인정하는 표현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계나 로봇으로 만들이 않으시고 인격적인 신사적인 자녀로 만드신 것이다. 우리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선택권을 주셨다. 그러나 그 선택에 대하여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

 

어느 교회에 신실한 집사님이 계셨다. 지금은 전설같은 이야기이지만, 이 집사님은 무엇을 사든지 꼭 두 가지를 산다. 하나는 목사님께 드리고 하나는 자신이 가지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박집사님이 앵무새를 사게 되었다. 이 역시 두 마리를 사다가 한 마리는 목사님댁에 가져다 드리고 한 마리는 자기가 키우게 되었다. 그런데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앵무새는 사람들의 말을 곧잘 배운다. 그래서 박집사님 집의 앵무새는 집사님을 닮아 키스합시다. 키스합시다. 사람만 오면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목사님 댁의 앵무새는 거룩한 목사님을 닮아 기도합시다! 기도합시다! 라고 사람들이 들어오기만 하는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박집사님은 키스합시다! 키스합시다! 라고 사람들이 들어 올때 마다 애무새가 말하므로 너무 민망해서 그러면 앵무새를 목사님 댁에 가져가 기도합시다라고 배우게 하려고 데려갔다. 앵무새가 목사님댁에 가자 역시 키스합시다! 키스합시다! .라고 말했다. 그런데 목사님댁의 앵무새가 잠시 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한참 후 갑자기 응답받았습니다! 응답받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여러분 목사님댁의 앵무새는 암컷일까요? 숫컷일까요?

 

하나님은 우리들을 자유의지가 없는 앵무새로 창조하지 않으셨다. 자동응답기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자발적으로 우러나오는 순종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에덴동산의 풍요를 풍부를 주셨다. 우리는 거듭 난 순간, 순종의 순간 에덴동산의 축복이 회복된다.

 

 

이런 거듭남의 비밀을 아는 우리는 에덴동산의 축복을 믿고 살아야 한다. 천국의 우리의 마음에 있다. 우리의 삶속에 있다 우리의 생각 속에 있다. 그러면 내삶이 척국이다. 내 생활이 천국이다. 우리 가정이 내 사업장이 내직장이 천국 에덴동산이 되는 것이다. 이런 비밀은 깨닫은 자들만이 소유하는 것이다. 오늘 새벽이 이런 에덴동산의 축복의 비밀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흘러 넘쳐 나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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