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나누기

급한 일과 중요한 일

공격이 2008. 8. 7. 13:25
급한 일과 중요한 일

한 아버지가 시집가서 아기를 낳아 기르고 있는 딸과 대화를 나누었다. 딸이 친정아버지에게 불평조로 말하였다. “아버지 너무 속상해요. 아버지 내가 이 아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아시지요? 그렇지만 이 아이는 내 시간을 몽땅 빼앗아 가고 있어요. 다른 급한 일들이 많은데 이 아이가 제 시간을 몽땅 빼앗아 가고 있어요.”

평소에 유능하고 똑똑한 딸의 실력을 잘 아는 아버지는 딸의 좌절감이 큰 것을 짐작하고는 일러 주었다.


“다른 생각을 하지마라. 지금 네가 하여야 할 일 중에 가장 소중한 일을 하여라. 그 일이 무엇이겠니? 얘기와 즐겁게 지나는 것이 아니겠니? 시간관리를 하러들지를 마라. 캘린더(calender)도 잊어버려라. 지금 너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일인 아이를 기르는 일에 열중하여라. 네 내면의 나침판을 따르고, 벽에 걸린 시계에 얽매이지 마라.”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과 실제로 하고 있는 일 사이의 차이점을 잊고 산다. 급한 일이란 생각에 매여 그 일들을 뒤치다꺼리 하며 지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미룬 채로 살아간다. 이런 차이점은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하여야 한다는 습관으로 인하여 해소되어지지를 않는다.

지금 우리는 ‘급한 일’과 ‘중요한 일’ 두 가지 사이에서 어느 쪽으로 인생을 투자할 것인지를 결단하여야 한다.

 

 

           출처:김진홍 목사님의 아침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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