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나누기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공격이 2007. 12. 27. 08:58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1.머리말에서 투자의 본질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가능한 줄이는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밝을 때 그림자를 볼 수 있어야하고 깜깜한 밤에 새벽을 준비해야 합니다. 봄을 즐기지 말고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미래에셋을 창업 후 6개월 만에 외환위를 경험한다.

-이것이 각 개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 다를 수 있다.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박현주는 더욱 금융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긍정적인 동기의 단초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결정에 대한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즉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게 된다.

 

2.외환위기를 통한 개인의 성과:

위기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 조국에 대한 헌신의 목표와 비전의 설정 기회 획득 ,향후의 금융시장의 흐름에 대한 금융전문가적인 식견의 발견.

3.어머니는 쌀을 시장에 내다 팔아 내일 들어올 돈이 있어도“ 내일 들어올 돈이 100만원 있다”라는 말씀을 절대로 하지 않으셨다. 돈을 손에 쥐고 나서야 “돈이 들어왔다”는 표현을 하셨다. 내 손안에 있는 돈이 정말 돈이지, 들어올 돈은 돈이 아니라고 여기셨던 것이다. 어머니의 가르침은 고객의 돈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 내게 허튼 짓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패막이 역할을 했다.

 

4.기회란 늘 위기의 얼굴로 찾아온다고 한다. 내게 첫 지점장 발령은 위기이자 기회였다. 그때 지점장을 맡지 않았다면 오늘의 미래에셋은 없었을 것이다. 중앙지점의 지점훈(支店訓)은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였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굴하지 않는 방법은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6개월간 가슴에 사표를 품은 나와 직원들은 바람개비가 되어 앞으로 달려 나갔고, 결국 1등 점포라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5.지금의 소수가 앞으로도 소수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더 많다는 게 역사가 보여주는 사실이고, 내 비즈니스 경험이다. 소수의 입장이 장기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언젠가는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6.투자와 비즈니즈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위험은 관리 대상일 뿐이다. 따라서 위험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일단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신의 포지셔닝을 결정한다. 지식기반사회에서는 항상 움직이며 깨어있어야 한다.

 

 

출처: 박현주,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서울, 김영사, pp4-11,참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