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교회영성묵상

성숙한 교회는 무엇을 지향할 것인가?

공격이 2007. 11. 15. 11:20

목회세미나 발표자료(2007.11.15)

  

성숙한 교회는 무엇을 지향할 것인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꿩 잡는 것이 매라는 말도 있습니다.

1980년대 중반까지 세계 교회사 속에서 한국교회는 놀랍게 부흥하는 교회라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 후반부터 둔화되기 시작한 한국교회의 성장률은 1990년대에 들어서는 성장을 아예 멈추어 버렸고, 21세기에 들어 지금 한국교회는 성장둔화의 우려에서 이제 부흥의 불길이 아시아가 아닌 새로운 대륙으로 넘어갔다고 들 합니다. 교인들의 수평이동, 대형교회, 명품교회, 지점교회 라는 단어가 우리 주변에 공공연하게 들여옵니다. 지금의 한국교회를 이야기하면 위기의식과 비관적인 것인 사실입니다. 그것은 우리주변의 많은 교회가 교회의 표어를 “교회다운 교회 또는 교회의 모델이 되는 교회”설정하고 있는 것을 보드라도 알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다양한 조직이나 개인들은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하여 개혁, 혁신, 변화, 자기경영이나 기업에 있어서는 리엔지니어링, 벤치마킹, 전사적 품질경영(TQM), 통합적 성과관리시스템, 창조경영, 독서경영, 전략적 리더쉽 등을 이루 말할 수 없는 방법이나 도구를 통하여 살아남기 위해 혼신을 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목회자의 귄위적리더쉽을 신앙의 본질로 오인하고 지난날의 문화나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예배의 관습이나 사람들의 태도를 신앙의 본질로 여겨 오늘날까지 동일한 가치를 고수함으로 인하여 사회와 격리된 오류를 범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본 발표에서는 향후 한국교회가 지향하여야 할 가치와 교회의 비전을 수립하고 한국교회가 내적 변화를 어떻게 이루어가며 무엇을 보존하고 무엇을 과감하게 손실하여 바꾸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구하기 위한 노력으로 가장 최우선적으로 우리가 속해있는 사회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최근의 한국갤럽의 발표한 2004년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①의 통계자료를 통하여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1.브레인스토밍의 4가지 법칙

 

1)개요

1941년 오스번(A. Osborn)이 개발한 브레인스토밍은 누구라도 어디서든지 간단히 응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파 속도가 빨랐다. 브레인스토밍은 혹자에 따르면 발상기법이라기보다는 발상을 하기 쉽게 만드는 사고방법, 다시 말해 '발상법의 발상법'이라고도 불린다.

브레인스토밍의 사고방법, 특히 그 네 가지 법칙은 어떤 발상을 할 때 항상 전체로 머리 속에 넣어두면 좋은 것으로, 즉 일종의 아이디어 생산의 법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법칙은 개인 및 집단 양쪽에 모두 응용할 수 있는 것이다.

 

2)네가지 법칙:

발상의 연금술이라고 부르는 브레인스토밍의 네 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다.

 

①제1법칙-자유자재로 사고한다.

'자유롭게 방만하게 생각하고'라고 다짐해도 실제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혼동하기 마련이지만 발상방법으로 귀중한 자세이다.

 

②제2법칙-비판을 엄금한다.

마음을 비운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천적 법칙이며, 네 가지 법칙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아이디어의 질과 타당성을 냉정하게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맨 마지막에 하는 방법이다.

 

③제3법칙-질보다는 양을 추구한다.

한 번에 만루 홈런을 치겠다는 것은 무리이다. 긴장을 풀고 아이디어를 낳는 리듬을 탈 것, 사고하는 양이 많아지면 당연히 질은 높아진다.

 

④제4법칙-결합 개선

기존의 정보 및 아이디어를 조합시킨다는 법칙이다.

몇 가지 제안된 아이디어를 크로스로 연결해 그 맛을 잘 음미해본다.

발상이 필요한 모든 경우에 요긴하게 쓰이는 보편적 지침이다.

 

 

 

 

<표1-1:아이디어 집계표>

순위

제 목

아이디어

1

종교를 믿는 사람이 과반수 넘어

 

2

가장 많이 믿는 종교 : 불교(24.4%)

 

3

부모와의 종교 일치율은 증가,

배우자와의 종교 일치율은 감소

 

4

어릴 때부터 종교를 믿는 비율 높아져

 

5

20년 이상 장기간 신앙생활자 늘어

 

6

천주교인의 개종 경험율 증가

 

7

개종이전 종교는 개신교가 절반 차지함(45.5%)

 

7

개인교인의 종교의례 참가율이 가장 높음

 

8

개신교인의 59.3%가 하루에 1회 이상 기도

 

10

경전을 읽지 않는 종교인이 34.1%에 달해

 

11

불교인의 1년간 시주 횟수: 2회 이하(49.3%)

 

12

개신교인 46.2%, 천주교인 15.3%가 십일조를 내고 있다

 

13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 종교를 믿는 사람이 가장 많아

 

14

불교(37.4%)의 호감도가 가장 많아

 

15

종 합 소 감

 

이메일 주소:

'영성 > 교회영성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숙한교회의 지향  (0) 2007.11.16
교회와 윤리  (0) 2007.11.15
재침례교  (0) 2007.11.14
관심있는 교회경쟁력  (0) 2007.11.14
개혁주의 영성  (0) 200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