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일 묵상 하기

소경 바디매오의 간절하고 절실한 요청의 교훈

공격이 2014. 2. 24. 10:12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하고 있는 4복음서 중 마태복음은 메시아요.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가복음은 종으로 우리들을 섬기려 오신 예수님을 기록하고 있으며 요한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신성을 가지신 성자 예수님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 본문말씀이 기록된 누가복음은 사람의 아들로 오셔서 연약하고 고통과 아픈을 당하는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사람의 아들로 오신예수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누가복음의 오늘 말씀은 이웃의 고통과 아픔에 함께 하시는 말씀으로 특별히 소경의 애절한 호소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가시던 길을 멈추어 소경의 간절한 요청에 답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은 누가복음 5장 19절에서 무리들 때문에 도저히 예수님께 나아가지 못하자 예수님이 계시는 집의 지붕 기와를 벗겨 침상채로 무리 가운데 도달해 그의 간절한 소원을 응답받아 치료를 받았든 중풍병자의 애절하고 간절한 믿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8장 43-48절에 나오는 열 두해를 혈루병으로 앓은 여인이 무리 가운데 가시는 예수님의 옷 가를 손으로 댐으로 애절함과 간절함으로 혈루병을 고침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의 소경 바디매오와 중풍병자와 혈루병 여인의 간절하고 애절하게 기도하는 자의 음성을 거절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살다보면 이렇게 풀어야 할 문제와 치료해야 할 질병과 아픔이 있습니다. 이럴 때 먼저 우리들은 오늘 본문의 말씀과 같이 애절함과 간절함으로 주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기도에 응답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애절하고 간절하게 기도는 것이 어떻게 기도하는 것 입니까?

먼저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정하고 장소를 정하여 그 기도가 응답되어 질 동안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특정한 시간을 정하고 장소를 정하여 기도한다는 것은 그 문제와 아픔에 대한 주님께 올려드리는 애절함의 표현입니다.

 

둘째는 시간의 분량을 키워 기도의 량을 늘이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삶 가운데 늘 분주합니다. 그래서 기도할 기회를 놓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진작 중요하고 필요한 일을 버려 두고 덜 중요하고 지엽적인 일에 시간과 노력을 다 낭비하고는 진작 중요한 일에 사용할 시간과 노력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우리들의 시간과 노력에 어느 곳으로 낭비되는 지를 지혜롭게 다루어 간절한 기도의 표현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기도하는 지금의 형편과 사정을 바라보기 보다 문제와 아픔을 해결해 주시는 주님의 응답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형편과 사정과 환경은 쉼없이 변해갑니다. 우리들의 생각과 감정과 판단도 끊임없이 변하고 움직이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형편과 생각이 진리라는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사단 마귀는 쉴 사이 없이 우리들에게 속삭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하나님의 품안에 살고 있는 영혼의 안식을 누리며 살고 있을 때 사단으로 표현되는 뱀이 이들을 유혹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게 하였듯이 오늘의 우리들에게도 우리가 가장 약할 것으로 표현되는 무엇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속삭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포기하고 자신의 생각이 전부 인 것처럼, 진리 인 것처럼 속삭입니다. 이럴 때가 우리들이 하나님께 절실히 기도해야 할 때 임을 영적인 눈으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잘못을 즉시로 회개하면 즉시로 응답하시고 용서하시는 주님을 믿고 우리들의 필요를 위하여 기도하는 간절한 모습을 주님께 보이는 것이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께 간절한 모습으로 기도할 때 오늘 말씀의 소경 바디매오가 그 토록 소원하든 눈을 뜨고 중풍병자가 나음을 받고 혈루병에 걸린 여인이 고침을 받는 간절한 기도의 응답을 받아 치료받고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말씀 43절 말씀과 같이 최종의 목적은 하나님께 이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증거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증인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들의 질병의 치료와 문제의 해결과 이생에서의 우리들의 성공은 결코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목적이 목표가 될 때 우리들은 불신앙의 늪에 빠져 참 복음의 능력을 읾어버리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치료와 해결과 성공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복음의 터를 넓혀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위대한 비전을 품고 간절함과 절실함과 애절함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는 영광을 올려드리고 사역의 터전은 확장되면 우리들의 필요는 충족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위대한 하나님의 비젼을 갖고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기도의 분량을 늘이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그리며 기도의 사람으로 살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영광의 삶, 증인된 삶, 축복의 삶, 모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