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요해]
1.저자:모세
2.기록연대: 주전 1446-1406년경
3.주제: 사람의 타락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4.주요인물: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5.내용요약: 성의 첫 책인 창세기는 온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의 시작에 관하여 말해 준다.
창세기를 통하여 우리는 맨 처음 하늘과 땅이 어떻게 생겨났고 죄와 죽음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등에 관하여 알 수 있다. 또한 창세기는 사람이 타락했을 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인류를 사랑하셔서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갖고 계신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6.목차:
천지창조1:1-2:3
에덴동산2:4-2:25
사람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3:1-3:21
아담과 하아를 쫓아내심3:22-3:24
가인과 아벨4:1-4:15
가인의 자손4:16-4:24
셋과 에노스4:25-26
아담의 계보5:1-5:32
사람의 죄악6:1-6:8
노아의 족보6:9-6:22
홍수와 노아방주4:1-7:24
홍수의 그침8:1-8:19
노아의 예배8:20-8:22
하나님이 노아와 언약을 세우심9:1-9:17
노아와 그의 아들9:18-9:29
노아 아들들의 족보10:1-10:32
바벨탑11:1-11:9
셈의 족보11:10-11:26
데라의 족보11:27-11:32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심12:1-12:9
아브람이 애굽으로 이동함12:10-12:20
아브람과 롯의 이별13:1-13:13
아브람이 헤브론으로 이동13:14-13:18
아브람이 롯을 구출함14:1-14:16
멜기세덱이 아브람에게 축복함14:17-14:24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심15:1-15:21
하갈과 이스마엘16:1-16:16
언약의 표징 할례17:1-17:27
아브라함이 아들을 약속 받음18:1-18:15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한 기도18:16-18:33
소돔의 죄악18:1-19:11
롯이 소돔을 떠남19:12-19:22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19:23-19:29
모암과 암몬의 자손19:30-19:38
아브라함과 아비멜렉20:1-20:18
사라가 이삭을 낳음21:1-21:7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음21:8-21:21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21:22-21:34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하심22:1-22:19
나홀의 후예22:20-22:24
아브라함이 막벨라 동굴을 구입23:1-23:20
이삭이 리브가를 아내를 맞음24:1-24:67
아브라함의 죽음25:1-25:11
이스마엘의 후예25:12-25:18
에서와 야곱이 태어남25:19-25:34
이삭이 거랄에 거주함26:1-26:25
이삭과 아비멜렉의 계약26:26-26:33
에서의 이방인 아내26:34-26:35
이삭이 야곱을 축복함27:1-27:45
이삭이 야곱으로 라반에게 보냄27:46-28:5
에서가 다른 아내를 맞이함28:6-28:9
야곱이 벧엘에서 꿈을 꿈28:10-28:22
야곱이 라반집에 도착함29:1-29:20
야곱이 레아와 라웰을 아내로 맞음29:21-30:24
야곱이 라반과 품삯을 정함30:25-30:43
야곱이 라반을 떠남31:1-31:42
야곱과 라반이 언약을 세움31:43-31:55
야곱이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함32:1-32:12
야곱이 브니엘에서 씨름함32:13-32:33
야곱이 에서를 만남33:1-33:20
디나가 세겜에게 부끄럼을 당함34:1-34:31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심35:135:16
라웰이 베냐민을 낳다 죽음35:16-35:11
야곱의 아들들35:23-35:29
에서의 자손36:1-36:19
세일의 자손36:20-36-30
에돔의 왕들36:31-36:43
요셉의 꿈이야기37:1-37:11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감37:12-37:36
유다와 다말38:1-38:30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 유혹 사건39:1-39-23
요셉과 두 관원장의 꿈해석40:1-40:23
요셉의 바로 꿈 해석41:1-41:36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됨41:37-41:57
요셉의 형들이 애굽으로 감42:1-42:25
요셉의 형들이 가나안으로 돌아옴42:26-42:38
요셉의 형들이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으로 감43:1-43:34
은잔 사건44:1-44:13
유다의 베냐민을 위한 간청44:14-44:34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신을 밝힘45:1-45:28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이주함46:1-47:12
애굽에 기근이 더욱 심해짐47:13-47:26
야곱의 마지막 요청47:27-47:31
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나셋을 축복함48:1-48:22
야곱의 자녀축복과 유언과 죽음 장례49:1-49:33
요셉이 형들을 위로50:15-50:21
요셉의 죽음50:22-50:26
7.구조와 주요 내용
창세기는 시작의 관점에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즉 세계와 인간과 죄에 관하여 말해주는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의 원시역사와 족장들을 선택하고 그들에게 땅과 후손에 대한 약속을 주심으로 전개되는 구속사를 말하고 있는 창세기 12장에서 50장까지의 족장역사의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는 인류는 어디서 왔으며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장차 어디로 갈 것인가를 창조, 타락, 홍수심판, 바벨탑사건의 4대사건을 중심으로 계시한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시고 그 중심에 인간을 두셨다. 그 증거가 6일 동안 천지를 만드시고 6일째 제일 마지막에 인간을 만드신 것에서 볼 수 있다. 인간을 하나님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온 우주만물을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스리고 관리하게 하게 하신 것이다. 이것이 창조의 원리이다. 그러나 인간을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교만으로 말미암아 사단의 꾐에 빠져 선악과를 따 먹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 전체에 저주를 발행하게 한다. 이것이 인간의 타락이다. 인간의 교만함으로 인하여 인간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고 쫓겨난 인간은 계속해서 죄를 지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홍수심판을 당하기까지 된다. 이것이 홍수심판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의인 노아를 통하여 인류를 보존하심으로 인간의 역사는 계속 이어진다. 그러나 이렇게 이어가든 인간의 역사는 여전히 죄의 역사라는 사실이 바벨탑의 시도에서 또 다시 확인된다. 이것이 바벨탑사건이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면할 수 없는 존재임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창세기 12장에서 50장에는 이러한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 4대 족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고 복을 주시기 위하여 먼저 아브라함을 바벨탑을 쌓으려했던 불순종의 공동체로부터 불러내어 믿음의 사람을 이루는 일을 시작하신다. 그리고 이일은 이삭과 야곱에게 이어지고 마침내 야곱은 이스라엘이 된다. 야곱은 열 두 아들을 가짐으로 큰 민족을 이루기 위한 부족을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이 작은 부족은 하나님의 섭리로 요셉을 선두로 하여 애굽으로 들어가게 된다. 특히 4대 족장은 구원의 과정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교리를 우리에게 전한다.
1)아브라함:창세기12장-23장 : 이신칭의(以信稱義)의 모델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을 때 갈 바를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가아난 땅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자 아브라함은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였다.(창15:6) 뿐만 아니라 약속의 자녀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창22:1-2)그는 하나님께서 이삭을 살리실 것을 믿고(히11:17-19)사랑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인정을 받고(창22:12)믿음의 조상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결국 한마디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하는 이신칭의(以信稱義)의 교훈을 우리들에게 전해 준다.
2)이삭:창세기24:1-26:35 : 하나님의 자녀가 누이는 특권의 모델
이삭을 어릴 때부터 아버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고 자랐다. 그 결과 그는 자신이 모리아 산에서 하나님의 번제물로 바쳐지는 상황 속에서도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저항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기꺼이 자신의 몸을 드려 순종하였다.(창22:1-24)또한 기근으로 인하여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약속의 땅에 거하는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께 복을 받아 그해에 농사하여 백배의 수확을 얻게 되었고 점점 왕성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시기를 받을 정도로 거부가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랄 지역에서 우물로 인한 분쟁이 생기자 그것을 움켜지기보다는 양보함으로 화평을 추구하자 어디든지 샘물이 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된다(차26:1-35) 요컨대 이삭의 삶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이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된다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잘 보여준다.
3)야곱:창세기27:1-36:43 : 이신성화(以神聖化)의 모델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아브라함과 이삭을 잇는 언약의 승계자로 선택을 받았다.(창25:23).하지만 그는 그 언약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때를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쟁취하려고 하였다. 형 에서의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으로 빼앗았고 (창25:27-34), 염소의 털로 형 에서로 변장하여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장자인 에서가 받을 축복기도까지 가로채었다(창27:1-46). 결국 야곱의 이러한 간사한 성품을 하나님의 전적인 긍율 함으로 다듬어진다.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도망하던 중 벧엘에서 나타나신 하나님께 생애 처음으로 단을 쌓았고(창28),외삼촌 라반에게 속아 20년 동안 머슴살이를 했으며(창29:1-30:43), 얍복나루에서 환도뼈가 위골되는 아픔을 통하여 이스라엘로 거듭나야 했으며(창32:1-32), 세겜에서 사랑하는 딸 디나가 강간당하는 사건을 통하여(창34:1-31)벧엘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다시 의지하게 되었으며(창35:1-29), 요셉에 대한 편애 때문에 다른 자식들에게 속아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죽은 줄 알고 비통함으로 오랜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창37:1-38:30)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초청으로 애굽 왕 바로를 만난 자리에서의 그의 고백처럼 야곱은 참 험악한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창47:9). 한마디로 야곱의 인생은 한평생 속이고 속고 쫓기고 싸우는 파란만장한 삶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삶 가운데서도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임종 무렵에 그는 침상머리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으며(창47:31), 자식들을 위하여 축복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어 있었다(창49:1-33) 한마디로 야곱은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를 사랑으로 선택하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점점 성화되었던 것이다. 요컨대 야곱은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다는 이신성화(以神聖化)의 우리들에게 계시하고 있다.
4)요셉:창세기37:1-50:26 : 이신영화(以信榮化)의 모델
요셉은 남을 속인 것 때문에 어려차례 어려움을 당한 야곱과는 달리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한 것 때문에 여러 차례 어려움을 당하였다. 즉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꿈을 형들에게 이야기하는 사람 앞에서의 정직으로 인하여 형들의 시기를 받아 애굽의 노예로 팔려 간다(창37:1-36). 또한 애굽나라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는 하나님의 앞에서의 정직으로 말미암아 감옥에 갇히게 된다(창39:1-20). 하지만 극한 환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정직과 성실로 최선을 다하는 요셉에게 하나님은 인자를 더하시므로 그는 범사에 형통하였고(창39:21-3), 결국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준 민족을 구하고 만민의 생명을 구하는 꿈을 성취한다(창45:7-8,50:20).
요셉은 지속적인 고난을 통하여 오히려 믿음으로 연단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는 영광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창41:37-45) 한마디로 요셉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화롭게 된다고 하는 이신영화(以信榮化)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창세기가 요셉의 죽음에 대한 기록으로 끝이 나는데 이것은 죄의 삯은 사망임을 보여주어 인간으로 하여금 구원의 필요성을 알게 하며 실제로 출애굽기에서 전개될 그 놀라운 구속사의 필요성을 예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8. 적용
하나님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아 마땅한 바벨탑의 공동체로부터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수 있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다(창12:2-3).그러나 이 복은 아브라함 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복이 결코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택함을 받고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 축복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후손이 우리들에게 언약의 축복을 계승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 완전한 복을 주시는 방법 중 하나가 우리자신이 복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복이라 선포하십니다. 창세기 12장 2절 말씀 “네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내리고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아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축복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고 우리들을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로 하겠다고 까지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택하심은 받은 거룩한 백성답게 경건한 삶을 살아가며 모든 민족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여 그들에게도 동일한 복을 누리게 하는 선교적인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참고문헌: 홀리바이블[개혁개정].,성경의 맥, 장영승목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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