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어느 부부가 외식을 하려고 집 밖을 나왔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큰일 났어요! 옷을 다리다 다리미 코드를 빼지 않고 그냥 나왔어요!“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걱정마! 나는 면도하다가 수도 세면대 수도꼭지를 안 잠그고 왔으니까
불 날 일은 없을 거야!” ㅎㅎㅎㅎㅎㅎㅎ
[아버지와 핸드폰]
출근하느라 정신이 없는 아버지가 한바탕 전쟁을 치른후 출근을 했습니다.
한찬 운전하던 아버지가 뭔가를 빠뜨린 것 같아 핸드폰을 꺼내 집으로 전화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통화가 안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욕을 해대며 다시 걸어보지만 여전히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날 집에 있는 아내와 가족들은 하루종일 없어진 TV리모콘을 찾아 헤매야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골 학부형의 직업]
한 시골학교에서 부모님들의 직업을 조사했습니다. 처음 다임을 맡은 선생님이 철구에게 아버지가 뭐하시는 지 묻자 철구는 “변호사”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런 시골에 변호사가 있다니 라고 생각한 선생님은 철구의 아버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인사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범님 변호사 하신다면서요.” 그러자 철구 아버지가 분명한 어조로 대답했습니다.
“예! 맞습니다. 저 벼농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버지 직업]
학기 초 선생님이 아이들의 가정환경조사를 위해 한 아이에게 아버지 직업을 물었습니다.
그 아이는 “교도소에 계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깜짝 놀란 선생님이 걱정과 미안한 마음에 다시 물었습니다.
“미안하구가 마음이 많이 아프겠구나, 어떻게 하다가 들어가신 거니?
그러자 아이가 고개를 갸우둥하며 말했습니다.
“교도관 시험에 합격해서 들어갔는데요."ㅎㅎㅎㅎㅎㅎㅎㅎ
[어느 집사님의 대표기도]
어느 집사님은 TV사극을 즐겨보았습니다. 얼마나 사극을 좋아하는지 TV에서 방영하는 사극은 다 녹화해서 두, 세편씩 보아야 적성이 풀리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토요일 저녁에 늦게까지 사극을 보게 되었는데 주일 새벽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마치 대표기도 순서였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시작하는데 “하나님 은혜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하는데 이 집사님은 “하나님 성은이 망극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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