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꾸눈의 소원]
어느 도시에 경쟁관계에 있는 장사꾼 두사람이 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가게는 마주 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망하게 할까 하는데 만 신경을 썼습니다.
보다 못한 하나님께서 어느 날 천사를 한쪽 상인에게 보내셨습니다.
그 천사는 제안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큰 선물을 내릴 것이요. 그대가 재물을 원하면 재물을, 건강을 원하면 건강을, 자녀를 원하며 자녀를 줄 것입니다.
그러나 단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천사는 잠시 말을 멈춘 다음, 다음 말을 계속했습니다.
“그대가 무엇을 원하든 그대의 경쟁자는 당신이 받는 선물의 두 배를 얻게 될 것이요. 당신이 금화10개원 원하면 그는 금화 20개를 얻게 될것 입니다.
그러자 천사의 말을 심각하게 듣고 있던 상인은 천사에게 다짐을 받습니다. “제가 무엇을 바라든지 다 이렇게 이뤄진다는 말씀이지요?
천사가 그렇다고 하자
상인은 크게 한숨 쉬고는 결심한 듯 말했습니다.
“그럼 제 한쪽 눈을 멀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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