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나누기

사오정의 성적과 나체촌의 설교요청

공격이 2011. 7. 5. 17:33

 

 

□하나님의 성적과 사오정의 성적

사오정이 공부는 하지 않고 시험에 100점 맞게 해달라고 기도만 했습니다. 드디어 시험날, 시험지를 받았지만, 역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오정은 답안지에 그냥 백지로는 낼 수 없어,

“하나님께서는 다 아시지롱! 하고 적어 제출했습니다.

얼마 후 사오정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하나님 100점 사오정 0점

그렇습니다. 2011년도 벌써 1/2이 지나갔습니다.

2011년 연초 우리들이 계획했든 일들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기도한 것들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노력 없이 좋은 점수를 받으려는 사오정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새로운 반년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 확인하시는 여러분이 도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유머를 준비했습니다.

설렁하신가요?

 

 

□나체촌에 설교요청을 받으신 목사님!

미국 기독교교단의 한 보수적인 목사님께서 설교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설교 요청을 받은 곳이 미국 남부의 한 나체촌이었습니다. 목사님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찌할 것인가? 목사님이 정장을 하고 강대상에 서면 발가벗은 회중석에 앉은 성도들이 얼마나 거북할까? 그렇다고 해서 목사님 자신이 벌거벗고 강대상에 설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오래 고민하다가 마음을 굳혔습니다. 나체주의자들을 위한 설교인 만큼 차림새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야겠다고 결론을 내습니다.

목사님은 벌거벗은 몸으로 성경책으로 가려야할 곳을 가리고 차에서 내려 눈을 밑으로 하고 교회에 행하니 들어갔습니다. 그러고는 강대상에 서다말고 기절초풍했습니다.

-회중석의 나체주의자들이 모두 정장을 하고 성경을 꼭 겨 안은 채 엄숙한 모습으로 목사님의 설교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이정만하면 참 눈물이 겹다고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그 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이날 예배는 서로에 대한 이러한 깊은 배려로 인하여 참 감동과 은혜의 예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섬기는 사람들” 의 교회도 성도 간에 서로 간의 배려가 충만한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유머를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