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묵상과 기도

새벽묵상[20091223]

공격이 2009. 12. 23. 17:46

 

 

새벽묵상[20091223]

말씀: 로마서 8:1-17

제목: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 곧 하나님 의 아들 즉 성령의 사람,

묵상:

 

컴맹이 있듯이 영령이 있다. 성령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영령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컴맹은 부끄러워 하지만 영맹은 잘 알지 못하거나 부끄러움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영의 사람들이 성령을 인정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영맹의 사람들은 이성으로, 합리성으로, 논리를 절대가치로, 아니면 진실로 여기며 살아간다. 이성에 따라, 논리에 따라, 그것을 신뢰하고 살아간다. 또 신앙생활 조차 논리로, 이성으로 하려고 한다. 그래서 교회도 시스템으로, 정관으로, 규정으로, 지침으로, 논리로, 합리성으로, 경제성으로 유지되어야 하고 성장할 것으로 믿고 이를 관철하고자 한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나 역시 그래서면 좋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을 그렇게 말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모하기 짝이 없는 제비뽑기라는 의사결정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였다.[여호수아 19:51]

 

로마서 8장 14정: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영의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럽습니다. 영의 사람 즉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입니다.이성의 소리도 물론 듣지만, 성령의 소리에 집중적으로 귀 기울리는 사람입니다. 무엇보다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소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기위해서는 우리자신의 경험과 자아와 자신의 인격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자아는 성령의 소리를 막습니다.

기도를 할 때도 나의 주장, 계획,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생각, 뜻을 구하는 태도입니다. 나의 계획을 주장하며 하나님께 결제해 주시기를 주장하고 관철시키고자 어거지를 쓰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성령의 주장을 경청할 때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물로 부르짖는 기도 소리쳐 하나님께 애절하게 요청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조용히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긍율을 바탕으로 성령의 음성을 듣는 태도도 우리에게는 매우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우리의 자연스럽게 소원을 통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혹은 강한 확신을 통하여서 나타나기도 하고, 묵시를 통해서, 신앙의 선배이신 모세와 같이 꿈을 통해서, 베드로나 바울과 같이 환상을 통해서, 말씀을 보는 중에 가슴과 심정을 뜨겁게 달구는 말씀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들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항상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우리는 영적 태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런 새벽시간의 기도는 분주하고 허둥되는 현대인에게 유일하게 성령의 음성과 인도를 접할 수 있는 정말 귀중한 시간 입니다. 이것은 경험한 자만이 알 수 있는 엄청난 보물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와 같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통하여 율법에서 자유를 만끽하시는 저가 여러분이 도시기를 축원합니다. 함께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고대 기대하는 저가 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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