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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변화 이야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공격이 2007. 11. 3. 08:48

 

변화 이야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변화 이야기를 할 때마다 거론되는 것이 바로 “누가 치즈를 옮겼을까?”입니다.
그 이야기에는 네 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매일 가던 치즈창고에 어느 날 치즈가 없어진 것을 깨닫고 꼬마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는 재빠르게 다른 창고를 찾아 길을 떠나지만 가장 보수적이며 변화를 거부하는  꼬마인간 햄은 자기가 먹던 치즈를 누가 가져갔냐고 불평불만만 하다가 결국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다행히 꼬마인간 허는 처음에는 변화하기를 망설이고 주저하기도 했지만 빨리 생각을 바꾸어서 새로운 치즈를 향해 길을 떠납니다.  치즈를 찾아 떠나는 미로여행에서 걸림돌과 장애물도 만났지만 나중에는 전에 보았던 치즈보다 훨씬 많은 양의 치즈가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꼬마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 변화의 기회가 왔는데도 변화를 거부하고 분노하고 과거의 생각에만 집착하다가 중요한 기회를 잃게 되는 모습도 발견하게 되고 또 다른  주인공을 통해서는 변화의 기회가 왔을 때 오래 망설이지 말고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치즈가 있을 것이란 기대와 희망을 갖고 행동으로 옮겼을 때 분명 더 나은 기회를 만나게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누가 치즈를 옮겼을까 ? 에서 치즈와 치즈창고 그리고 미로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여기에서 치즈는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것, 다시 말해 우리들의 새로운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치즈창고는 우리들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 이라고 할 수 있고 미로는 우리가 새로운 치즈를 향해 가는 길목에 있는 장애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  하던 대로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지 더 나은 전략은 무엇인지 남들은 어떤 변화를 추진하는지 우리들의 경쟁자는 어떤 변화의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더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오는지  특히 우리의 고객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지 늘 변화에 앞서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제가 근무하던 기업이 IMF 시절 물건이 잘 팔리지 않고 창고에 재고는 쌓이고, 경영이 점점 악화되어 회사가  매우 어려울때 "누가 치즈를 옮겼을까"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재직중이던 회사는 매출이 줄고, 부채가 많아지면서 도저히 그대로는 살아 남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30 % 정도의 인원을 구조조정 할 수 밖에 없었고 살아 남은 직원들도 년봉 삭감을 해야 했습니다. 그 시절에 제가  "누가 치즈를 옮겼을까 ?"   책을 읽게 되었는데 책을 보면서 없어져만 가는 현재의 치즈를 한탄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후 약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산업강사의  새로운 길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에 직장 다닐때 보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비교적 여유 있는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 없어져 가고 있는 치즈에 연연해 하지 않고 새로운 치즈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한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치즈는 무엇입니까 ?
현재의 치즈가  여러분 곁에 늘 있을까요  ?
새로운 치즈를 향해 미래를 준비하십시오.

준비가 되었다면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현재보다 더 값진 새로운 치즈를 만날 것입니다.
 
<비전경영연구소 최용균>

출처 : SONG'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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