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재정의 끝없는 삶의 모험]
벼랑 끝에 서는
용기
로렌 커닝햄/문효림 옭김·예수전도단
[책을 열면서]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기쁨은 아무나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순종이라는 제물을 요구한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는 데 한 발짝 내딛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은 처음이든 천 번째든 언제나 기쁨이 솟는 일이다. 철저한 순종에서 오는 전율을 경험하면 우리는 변화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들에 이런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선택은 우리에게 있다. 행동하는 자만이 이 전율을 실천적으로 공감하게 될 것이다.
1.평범한 삶을 포기하는 것
지금 세상은 물질이 최고의 선, 가치 기준으로 느끼면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 앞에서 무서 진다. 자본주의 논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들도 느끼지 못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도저히 무너지지 않는 진리로 다가온다. 물질에 의하여 사람들이 흔들린다. 큰 것이 경제력의 부피가 최선이라고, 축복의 전부로 여겨진다. 그런 세상 속에서 재정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너무나 우리에게 시급한 것이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면서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너무나 가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관념적으로 하나님을 믿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되고 이런 경험을 가진 사람은 결코 이전으로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선택의 자유가 주어져 있다. 마치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타 먹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선택의 칼이 우리들 손에 놓여 있다. 우리는 안락하고 평범한 삶을 살수도 있고 하나님과 새로운 동역하는 전율을 맛보면서 살아갈 수도 있다.
2.걱정하는 새를 본적이 있는가?
걱정하는 새를 본적이 있는가? 이마에 주름이 깊이 팬 새를 본적이 있는가? 고민 때문에 잠을 자지 않아 눈이 충혈 된 새를 본적이 있는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말하는 믿음으로 사는 삶이란 월급 없고 헌금이나 수입이 전혀 없는 선교사 또는 작은 교회목사들의 삶을 의미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살기를 바란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의 필요를 공급하신다는 것을 알 특권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든, 믿지 않던, 실제로 계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은 당신이 얼마만큼의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와 상관없다.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은 우리가 얼마만큼의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와 상관없다. 이것은 철학자이나 신학자인 키에르케고르가 말한 “맹목적인 믿음의 도약” 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을 맹목도 도약도 아니다. 그것은 빛 가운데 걷는 것이다.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히브리서 11장1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신다. 바꾸어 말하면 믿음은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 일이 일어나리라고 믿는 것이다. 믿음은 아무것도 없지만 필요한 것을 얻게 되리라고 믿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강한 확신으로 자기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해결하실 수 있음을 아는 것이다. 로마서 10장 17절 “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고 말씀한다. 믿음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로고스[logos]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주시는 구체적인 말씀인 레마[rhema]를 들을 때에 생긴다. 성경이 뜻하는 믿음은 어떤 어리석은 일을 선포하고 그것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을 하라고 하시더라도 그 일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 성령의 참된 인도하심인 레마는 결코 말씀이 로고스나 로고스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성품과 어긋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 것을 아는 것이 성경이 뜻하는 믿음의 시발점이다.
두 번째 단계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성경이 뜻하는 믿음을 수동적인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음성에 행동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놀라운 기적들은 대개 순종을 필요로 한다. 여리고 성의 무너짐, 나만장군의 문둥병 나음, 실로암에서 소경 씻음, 베드로의 고기 입에서의 동전의 역사 이런 기적은 모두 순종의 필요로 하였다.
믿음의 세 번째 단계는 하나님이 하실 일을 신뢰하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신뢰할 만한 분임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면서 살아간다. 이들은 재정적으로 스스로 살아가면서 절대로 가지 끝에 선다거나, 상식적인 일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대신에 이 정도의 돈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을까? 하고 통장의 잔고를 의지한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을 때 발휘된다. 우리는 급여생활자로, 혹은 사업자로, 전통적의미의 선교사로, 목사로 부를 수 있다. 어떤 경우 믿음으로 사는 비결은 방법에 있지 않다. 그 비결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신뢰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직접 인도하신다. 돈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우리가 하나님을 초청하면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의 재정에 깊이 개입하실 것이다.
3.왜 믿음으로 사는가?
하나님은 왜 우리가 믿음으로 살기를 바라시는가? 먼저 믿음으로 사는 것은 우리와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실재하신다는 것을 증명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여러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시간에 역사하시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연이라고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기도하라. 그러면 분명히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이유를 가지고 있는 이를 통하여 하나님을 증명하고, 믿음이 자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실재를 증명함: 역대하 16장 9절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이 자라는 것을 경험함: 로마서 12장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믿음의 분량을 받았다. 믿음은 선물이지만 사용할 때 자란다. 그리고 믿음은 몸을 단련하는 것과 같이 훈련할 때 더욱 강해진다. 믿음은 믿음을 사용하여 시험을 겪어낼 때 자라난다. 믿음은 우리가 이해하는 것에 대하여서 만 믿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방식은 무엇이든지 믿을 수 없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이 세운 방식들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보험이나 연금, 주식과 증권에 투자할 수 있고 이런 방법들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믿지는 말아야 한다. 사람보다 높으신 분을 믿어야 한다. 나는 이기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때로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할 때조차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하루하루 사람을 의지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보이는 세계보다는 보이는 세계만을 믿으려는 성향과 싸워야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이야 말로 더욱 신성하고 믿음만 하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방법은 배움: 믿음으로 사는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주님은 자신의 속성과 자신의 방법과 자신의 힘을 가르치기 위해 우리가 주님께만 집중하도록 하신다. 하나님은 물질보다 우리에게 훨씬 저 관심을 가지신다는 사실을 비롯해 다른 많은 것을 배우게 하신다. 하나니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당장 채워주시기 보다는 우리의 인격이 자라고 믿음이 커지도록 하나님의 방법을 가르치고 싶어 하신다.
4.하나님과 돈
하나님은 돈 보다 우리에게 더 관심이 많으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돈을 어떻게 보아야하는가? 하나님은 재정에도 간여하시는가? 아니면 영적인 분야에만 관심을 두시는가? 영적인 면과 물질적인 면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무엇일까?
돈은 물질에 불과하다. 똑 같은 인쇄기로 자동차 범퍼 스티커도 찍어낼 수 있고 돈도 찍어 낼 수 있다. 그 돈은 사람이 일한 가치나 어떤 생산품의 가치를 주머니에 갖고 다닐 수 있거나 심지어 지구의 반대편의 다른 필요한 상품이나 용역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다. 돈이라 그런 것이다. 그러나 인쇄된 종이 조각에는, 결혼생활를 파괴하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쉴 시간을 잡아먹고, 심지어 그것들을 더 많이 얻으려고 건강까지 해치게 하는 힘이 있다. 우리가 손에 쥐고 있는 죄 없는 돈 때문에 대도시 슬럼가 젋은이들 이 독한 마약을 사용하도록 친구들을 꾀었다. 그 돈은 법은 보호하며 평생 살기로 한 법관들은 타락시켰다. 돈에 대한 욕만 때문에 어른들은 어린이 포로노를 팔아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아이들에게 말할 수없는 짓을 저질렀다. 부에 대한 욕망은 전쟁을 일으켰다. 어찌 보면 돈은 사람의 영혼을 다스릴 수도 있는 광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돈은 많은 선교사들의 필요를 채워준다. 열악한 지역에 버려진 아동들의 삶을 회복시켜 주기도 하며 그들에 생활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자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교회가 없는 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재정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돈은 그자체가 어떤 가치를 가지기 보다는 그 사용처를 통하여 의미를 달리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돈 그 자체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것이다. 돈은 그저 잉크로 인쇄된 종이일 뿐이다. 돈과 하나님이 대치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 하나님은 많은 일에 돈을 유익하게 사용하신다. 우리들을 시험하고 우리의 마음을 보시려고 돈을 사용하기도 하시고 부족하게도 하신다. 우리가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우리가 무엇을 가장 우선으로 여기느냐를 나타낸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는 법을 가르치시려고 돈을 사용하신다. 우리는 엘리야가 시내가 말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든 것과 같이 우리들의 재정적 결핍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이 중요한 것임을 아신다. 성경은 돈과 관련하여 3,224번이나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많은 계획들은 돈에 관하여 자유를 약속해 주는 듯하다. 하나님도 돈에 관해 자유를 약속하시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은 중개인과 판매인들의 공허한 약속과는 매우 다르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리를 알게 될 것이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여기에는 돈에 관한 진리를 배우는 것도 포함된다. 우리는 참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돈과 우리의 대적에 관해 배워야 한다. 하나님만 우리의 돈에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이 아니다. 우리의 적, 사탄도 국제적인 규모의 재정뿐만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재정에 대해 세밀하게 관여하고 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5.월스트리트의 왕
악은 흔히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과 연결되어 있다. 주의하지 않으면 우리는 여러 번 들어온 성경말씀을 무시해 버릴 수 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씀한다. 사탄은 전 세계를 무역을 지배하려고 애쓰고 있다. 사탄은 돈에 대한 욕망을 이용해 사람을 지배하고, 불의한 무역을 함으로써 상업계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건강,정부,정치,대중매체,예술,오락,스포츠,교육,심지어 교회와 가정생활까지도 지배하려고 든다. 사탄은 사람을 돈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 탐욕, 권력욕, 자부심 등을 이용하며 두려움, 특히 경제적인 불안감이라는 술수를 사용한다. 탐욕이라 하면 흔히 돈이 많은 구두쇠를 떠올린다, 돈방석에 앉아 돈을 세느라 손가락을 놀리고 있는 스쿠루지 형의 수전노 말이다. 그렇지만 탐욕은 가나한 사람과 중산층 사이에 더 크게 작용한다. 소유욕에 빠진 사람들은 대개 가장 적게 가진 사람들이다. 탐욕 때문에 인도사람들은 자기 아이의 다리를 부러뜨려 구걸을 하게 한다. 자부심은 사탄은 사람과 돈을 다스리는 또 하나의 수단이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광고를 통하여 고급승용차, 큰 집, 요란한 오디오 등을 소유함으로 만족감을 가진다고 현혹한다. 또 사탄은 막연한 경제적 불안을 통하여 사람들을 다스린다. 돈을 넉넉하게 가지고 있지 않는 두려움, 돈을 조절할 수 없는 두려움, 지출능력을 잃는다는 두려움, 이러한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못하게 된다면 사탄의 속임수에 쉽게 걸려 든 것이다. 이처럼 사탄은 탐욕과 권력욕과 만족감, 두려움을 이용하여 재정적으로 사람들을 다스리려고 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계속해서 하늘의 것만을 더욱 마음을 쏟고, 재정문제는 세상적인 것이니 생각지도 말아야 하는가? 세상의 무역은 사탄에게 넘겨주어야 하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그런 태도는 학교, 정부, 예술이나 대중매체, 오락, 스포츠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들을 포기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과 같다. 이런 영역들은 바로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가야하는 영역들이다. 우리는 기도하고 성령님이 이끄시는 의로운 행동은 무엇이든지 받아들임으로써 예수님의 왕국과 목적을 위해 일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베풀고 받는 것에 따라 움직인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너그럽게 베푸는 사람들이 사탄의 힘을 쇠퇴하게 만든다. 하나님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주라거나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를 무조건 채워 주기 위해 애쓰라고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일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따라 가진 모든 것을 주었다면 하나님은 기적과 같이 당신의 부족함을 채우실 것이다. 주라는 말씀은 영적전쟁과 같은 것이다. 희생적으로 준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족한 것을 채우신다는 측면에서 볼 때 두려움을 주는 사탄을 물리치는 것이다. 하나님께 들은 대로 순종하고 나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단순히 믿으며 기다리는 것은 두려움을 통해 조종하려는 사탄과 직접 맞서는 것이다.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사람들이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우리가 탐욕스러운 마음을 회개하고 계속해서 사심 없이 주고 너그러이 베푼다면 사탄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우리를 위협할 수 없다. 우리가 교만함으로 돌이켜 스스로를 맞추고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 자신을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역사에 내맡긴다면 사탄은 어쩔 수 없이 항복하고 말 것이다.
6.추락하지 않고 살아가는 법
재정에 관련하여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려면 스스로 내린 상황 판단에 따르기 보다는 바깥 정보원에 의지하여야 한다. 그것은 비행기 조종사가 자신의 판단에 의지하기 보다는 많은 조종간 앞의 계기판에 의하여 비행하여야 하는 것과 같다. 때로 어둡거나 흐릿하게 보이더라도 올바른 지시에 따르면 바른길로 갈 수 있다. 이런 계기판이나 바깥정보원이란 하나님의 말씀이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재정에 관한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재정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6:34] 걱정은 잘못된 태도와 행동을 낳을 뿐이다. 걱정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데는 비행기 조종사가 아무리 어려운 비행에서도 계기판을 의지하여 비행하는 것과 같은 의지가 필요하다.
-우선순위를 바로 세워라 : 우리는 먼저 우리의 필요보다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여러 가지 선택을 하게 될 때 우선순위에 있어서 하나님의 필요를 우선 선택하여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부지런히 행동하라 : 게으름이야 말로 진정한 저주이다. 십계명의 제4계명을 기억하라 우리는 종종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단지 한 면만을 강조한다. 나머지 6일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일하라는 명령을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현명하게 투자하라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를 기억할 것이다. 이 비유는 현명한 투자를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함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 구약전체를 통해 나타난 예와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으로 볼때 십일조는 하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당연한 것이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율법이전에 시작되었으며[창14:20]예수님도 십일조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계속해서 드리라고 하셨다[마23:23] 신약에서의 베풂은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무엇을 하라고 하시든지 순종하고, 자신이 할 수 없는 부분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믿는 전적인 순종에서 시작된다.
7.하나님의 실적적인 경제학
너그러운지 아닌지는 가지고 있는 것에서 얼마를 주느냐에 따라 알 수 있다.
-믿음으로 베풀기 : 믿음으로 베푸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신다. 그러한 베풂은 너그러운 마음에서 우러나오며 너그러움은 재정외 다른 부분까지 확대되는 태도다.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시간을 내고 용서라고 가르치고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과 관계하난 것 등을 포함해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너그러울 것이다.
-공급하실 것에 대해 하나님의 계획 : 베푸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한 형태이다.
◦돈을 버는 사람 : 전임사역자가 마땅히 삯을 받아야하는 원칙은 예수님[눅10:7]과 바울[조전9:7-14, 딤전5:17-18]이 인정한 것이었다.
◦가난한 사람 : 성경은 가난한 사람들이 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가난하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자신의 잘못에 기인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은 아무 잘못 없이 가난해 진 경우가 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든 우리는 가난한 형제에게 마음을 강팍히 하지 말아야 한다[신15:7,11,요일3:17] 우리에게 있어서 가난한 사람을 대하는 자세는 마음을 강팍하게 하지 말아야 하며, 도와주어야 하는 책임을 합리화시켜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단체에서 파송된 사람 : 보내심은 받은 자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직접적인 이익을 보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을사랑하고, 또 잃어버린 영혼들이 복음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에게 급여를 줄 리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보내심을 받은 자들에게 너그럽게 베푼다.
◦하나님만 의존하는 사람 :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하시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받는 것이 주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되다는 진실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너그럽게 베푸는 축복을 배우기를 원하신다. 참된 너그러움은 사심이나, 이기적인 동기, 조정하려는 욕망없이 거저 주는 것이다. 즐겨 주는 사람은 그저 줄 뿐이며 하나님이 자기의 잔을 채우셔서 다시 베풀 수 있도록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8.선교의 후원과 예수님의 방법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사람들끼리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재정적으로 의지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회계장부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관계‘다. 하나님은 주시면서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신다. 베푸는 것을 하나님과 우리와의 사랑의 관계를 굳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베푸는 마음과 우리의 도움을 받는 사람을 맺어 준다.
-마음을 잇는 헌금: 예수님은 우리가 재물을 쌓아 두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보물을 선교하는데 사용할 때 우리의 마음도 선교에 있다는 말이다. 한편 보물이 사용된 곳에서도 놀라운 변화를 맞게 된다. 헌금을 받은 사람도 누군가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하여 자신을 믿고 헌금하였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은 믿고 헌금사람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려고 애쓴다.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받은 것을 갚을 수 없고 그저 베푼 사람에게 감사하여 하나님께 그 사람을 축복해 주시라는 기도밖에는 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그런 입장에 서길 꺼린다. 차라리 스스로 부족한 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시고 싶은 우리의 관계를 맺게 하지 못하게 된다. 후원자와 선교사는 특별한 끈으로 맺어진다. 선교사는 후원자를 염려하며 기도한다. 한 번도 자신에게 후원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어렵다. 비록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위해 후원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와는 다르면 또 선교사는 자연스럽게 선교에 관한 소식을 후원자에게 함께 나누어 헌금이 어떻게 주임의 일에 쓰였는가를 알려 준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 주고받게 하신 하나님의 방법 때문에 가능하다. 선교사들에게 재정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재정으로 후원하면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고 헌금과 중보기도를 통해 선교들과 함께 영적전쟁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9.“세상”에서 믿음으로 살기
세속세계와 신성세계가 나누어져 있다는 생각은 교회 역사상 오래 전에 뿌리를 내린 것으로 지금까지 많은 해악을 끼쳐오고 있는 것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목사와 선교사들은 거룩한 일을 하는 반면 “세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세속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직업을 가직고 있는 사람들도 전임사역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함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전임사역자와 일반 직업을 가진 사람의 차이는 지리적인 위치와 일의 유형일 뿐이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부르신다. 우리 모두는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한다. 하나님은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따로 나누지 않으신다, 우리가 그렇게 나누었을 뿐이다. 하나님은 할 일이 있으시며 우리가 그일에 참여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일은 예수그리스도 주되심을 사회 모든 영역으로 넓혀가는 것이며, 복음을 이 땅위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다. 주님은 추수하시는 분이다. 그 분이 우리 각자가 어디에서 일할 것인가를 결정해 주신것 이다.
-당신의 부르심을 알라 : 하나님이 택하신 바로 그 자리에서, 하라고 하신 일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선교사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동으로 옮기고 난 뒤에 자신이 할 수 없는 모든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그러한 믿음은 당신이 공장에서 사소한 기계부품을 만들든, 아마존의 고립된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든 힘을 발휘한다.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 많은 기독교 젋은이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환경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찾으려한다. 무의식적으로 세상과의 거친 경쟁을 피하려고 한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떠한 영역에서든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사용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하는 수고를 도와 하나님이 하실 부분을 하신다.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하나님 여호와라“[사48:7]이것이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보여 주는 말씀이다.
-정직 : 성경에서 직업영역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원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번성의 원칙 : 어떤 사람은 해로운 것을 번성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일한다면 즉 그리스도의 동기와 방법으로 일을 한다면 그것은 온 세상에 퍼지는 모범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줄 것이다. 모든 사업에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드리고 싶어 하며 어떻게든 사람을 섬기려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10.어떻게 주는가?
도와 달라는 소리가 끊임없이 쏟아지면 마음이 강팍해지거나 눌리게 된다. 교회에 헌금을 드리지만 대부분 자신이 도와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요청을 받는다. 어떻게 도와 달라는 요청에 온유함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올바르고 부드럽고 인정있는 마음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베푸는 것에 관해 하나님의 이끄심을 구하는 것이다.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주기 : 주는 법을 배우는 첫 번째 방법은 먼저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그의 양의 목소리를 목자는 들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지금 당장 도와 달라는 요구를 받을 때마다 도와주어야 하는지, 얼마를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하나님께 묻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만약 “아니”라고 하시면 하나님이 그 요구를 다른 방법으로 채우시리라고 믿으면 된다.
조건없이 주기 : 주는 법은 배우는 두 번째 방법은 돈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청지기 의식과 베푼 돈을 계속해거 다스리려는 욕망을 혼동한다. 사람들은 주면서 자기들이 헌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관여하려 한다. 무의식중에 헌금을 받은 사람이나 선교사를 다스리려는 욕구가 있다.
하나님의 생각을 품기 :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까지 멀어지는 경향을 피하여야 한다. 누구나 자기가족, 자기이웃, 자기나라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나 온 땅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늘 우리를 자신만의 좁은 세계에서 끌어 올리려한다.
지리적으로 눈을 떠서 온 땅을 살피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라. 그리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온 땅에 베풀어라.
헌금을 받는 법 : 헌금에 참여하는 자들이 기쁨과 적극적으로 넘치도록 헌금하는 법을 하나님으로부터 알려줄 것을 기도하여야 한다.
◦리더는 과감하게 헌금해야 한다 :
◦목재헌금 :
◦빵과 물고기 헌금 :
◦담요위에 헌금 던지기 :
11.보이지 않게 돕는 손길
선교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돈이다. 하나님은 전임사역자들을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도우신다. 보이지 않는 손길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비결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하라고 이르시는 것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이 언제나 똑 같은 방법으로 당신을 이끄실 것으로 단정하지 말아야 한다. 사고의 유연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꺼이 받아들이라.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전임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모든 기회들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은 어떤 특정한 방법으로만 하시기를 고집하지 않으신다.
-선교사로 나가기 위한 점검목록 : 하나님이 정말 내개 말씀하고 계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신의 생가, 다른 사람의 생각, 하나님의 생각, 사탄의 생각, 이 네 가지로 올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신다면 말씀을 통하여, 상황을 통하여, 영적리더를 통하여, 표적을 통하여 확정해 주실 것이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은 분명하게 알려 주신다.
-돈이 얼마나 드는가? : 영적 리더란 일종의 몽상가와 같아서 천사들이 발아래 뭔가를 놓아중 것이라고 믿으며 하늘을 걸으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가장 큰 기적 중 하나는 예산을 계획하는데서 시작했다. 예수님 군중을 먹이는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백 데나리온이라는 예상치를 예수님께 보고한다. 하나님의 일에는 하나님의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필요에 응답하시는 것이지, 영적지도자의 탐욕을 만족시켜주겠다고 하시지는 않으신다.
-나는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 욕심이나 다른 사람의 조종에 의해 드린 헌금이 아니라면 즉,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라면 많은 경우 돈을 주는 것는 돈을 얻는 방법이다.
-다른 사람에게 필요를 알려야 하는가? : 믿음은 하나님이 이르시는 말씀에 따르는 것이다. 엘리야의 경우와 같이 자기형편을 하나님의 지정하는 사렙다에 사는 과부에게 알림과 같이 자기의 필요를 알리고 말고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 여부를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커다란 꿈을 주고 싶어 하신다. 즉, 하나님을 위해 행할 더 커다란 도전과 모험을 주려고 하신다. 어떤 상황에서든 먼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12.헌금을 부탁하는 법
재정적인 부탁을 바르게 배우는 것은 중요한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의 행동을 판단하신다. 따라서 우리가 헌금을 하는 올바른 동기는 매우 중요하다.
여기는 재정적 도움을 요청하는 올바르지 않은 방법들을 확인하므로 올바른 재정적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죄책감을 이용하기:죄책감으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지 못한다. 주님은 죄책감 때문에 마지 못해내는 사람이 아닌 즐겨내는 사람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도 다른 사람의 양심을 정죄해서는 안 된다[요3:17]
-동정심에 호소하기 : 세상에서 다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영생에 대한 희망 없이 영적 무지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갖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다. 그러나 계속해서 동정심을 유발하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이 강퍅해지면 또다시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더욱 강력한 예가 필요하게 된다. 사람들은 동정심 중독자가 되어 점점 더 강렬하게 자극할 때만 반응하기 때문이다.
-탐욕에 호소하기 : 하나님의 일에 도움을 받기 위하여 기부자의 탐욕에 호소해서는 안 된다. “더 좋은 차를 가지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우리에게 선교헌금을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겁니다!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으로 갚아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 우리를 축복하신다.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계시, 하늘나라 확장에 동역했다는 기쁨, 주어진 상황에서 얻는 평안과 자족, 희락등으로 우리를 축복하신다.
-두려움을 이용하기 : 헌금을 하면 하나님이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질병과 위험과 죽음에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제안하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동기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펼쳐지는 것을 보고 싶은 소망이어야 한다.
-자만심에 호소하기 : 이 방법은 대개 돈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된다. “건축헌금을 내시면 현관에 헌금한 사람의 이름을 적은 아름다운 기념관을 세워 둘 것입니다.” 헌금을 한 사람들을 세워 주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헌금했다는 이유만으로 우쭐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헌금한 사람은 이미 상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어떤 방법이 도움을 청하는 올바른 방법일까?
-먼저 우선 순위를 세워야 한다 : 절대로 사람들을 공급자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사람들을 친구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 사람들을 사랑하고 돈을 사용하는 마음을 가져야하며 e돈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용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의사소통의 일부이며 도움을 요청함으로서 관계를 더 깊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사람은 더욱 가까이, 멀어져 있는 사람은 가까이 다가오게 하는 것이 도움을 요청하는 이유에서 더 중요하다.
-주는 은사를 발휘하기 : 베푸는 은사는 설교하고 고치고 봉사하고 가르치고 권고하고 이끌고 자비를 베푸는 은사와 똑같이 발휘되어야 한다. 먼저 종이를 들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 이름이 떠오르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신뢰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랐는가? 누가 당신을 믿고 사랑하는가? 한두 사람일 수도 있고, 여럿일 수도 있다. 그러면 그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구할지 기도하라. 편지나 전화로 할지, 직접 찾아가 말해야하는지, 아니면 리더에게 추천장을 받아야 할지 기도하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추천받기 : 도움을 요청할 때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을 제외하지마라. 물론 자신의 형편과 일을 소개하는 방법에 대해 특별히 주의해야 하며, 주께서 도우시도록 조심스럽게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보물이 있는 곳에 그 마음이 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비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일에 헌금할 때 하나님 나라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순종을 알리기 : 헌금은 영적인 의무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며 그것은 돈 보다 더 중요하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헌금을 보내지 않을때에도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하고 필요를 알리는 것은 그들에게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역에 동역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특권, 즉 하나님이 세계 곳곳에서 하고 계시는 일에 참여하는 놀라운 특권을 베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기회를 베풀때 미안해 하지마라. 주께서 헌금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결코 망설이지 마라.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릴 때 주님의 이끄심을 구해야 한다. 대로는 한두 사람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실 수도 있고, 한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어떤 곳으로 여행을 떠나라고 하실 수도 있다. 아니면 몇몇 친구들에게 회보를 보내, 헌금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다. 그때마다 사고의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기 : 주님은 헌금하는 사람들을 몹시 축복하고 싶어하신다. 하나님의 도움심과 이끄심을 구하지 않고 사람들이 헌금하도록 부추기지 마라. 당신 자신을 낮추고 당신의 일을 돕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당신은 공격을 받거나 겁을 먹거나 당황할 수도 있다.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거리에서 예수를 증거하며 시간을 보낼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은 당신을 거절할 것이다. 누가 헌금하고 누가 헌금을 안 하는지를 알면 당신은 놀랄 것이다. 모세처럼 하나님께 자신이 받은 것을 드리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전해야 한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께 순종하고 결과에 대해 그분을 신뢰할 따름이다.[출35:5]
13.부요함의 문제
‘믿는 이들을 축복하소서’ 라는 단체는 믿음이 있으면 물질적 풍요를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부유하게 살지 못하는 것은 믿음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반면 ‘그리스도인의 직업윤리’ 라는 단체는 열심히 일하면 하나님이 물질적 축복을 베푸신다고 주장한다. 돈이 없는 사람은 게으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오랜 시간 진취적으로 일하지만 자선이나 선교헌금을 내는 데는 인색하다.
위의 두 단체는 정반대의 견해를 가진 것이다. 이들은 부유한 사람들에 대하여 편견을 가질 수 있다. ‘부가 악한 것이다’이라는 단체는 공산주의와 거의 다를 바가 없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비극은 불공평한 부의 분배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생각대로라면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꼭 필요한 만큼만 제외하고 모두 헌금해야 한다. 적게 가질수록 하나님과 더욱 가까우 진다고 여겨 가난을 숭배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정도면 충분하고 어느 정도면 너무 많은가? 그 한도를 정할 수는 없다. 그것은 처한 상황, 사역의 정도, 대상자들의 신분등에 따라 달라진다. 노먼 빈센트 힐은 매하탄에서 수 년 동안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테레사수녀는 인도 캘커타의 극빈 지역에서 일했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살며, 어디를 나니느냐는 그 사람을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그러나 우리는 사역에서의 아래와 같은 지침은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섬기고 있는 사람들과 비슷해야 한다 : 자신이 현지인보다 휠씬 윤택하게 사고 있는지, 아면 그 반대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신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져라. “이차, 이집, 이런 생활방식이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가르치는데 도움이 되는가, 아니면 방해가 되는가?
-탐욕을 주의하라 :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들을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벧전5:2-3]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 이상의 부를 얻으려고 하는 것을 성경은 탐욕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가치가 우리를 다스리게 그냥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물건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예수님께 드려야 하며, 그분이 우리 삶의 소비 영역까지 다스리시게 해야 한다. 주께 순종하기로 결정하면,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실 거시며 욕망이 우리들을 압도하지 않도록 지켜 주실 것이다.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족하라 : 성경은 부를 피하라. 가난을 피하라 말하는 대신 자족하라고 말씀한다. 다른 사람과 우리 자신을 비교하지도 말며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을 탐내지 말라고 하신다. 어떻게 하면 이런 유혹을 극복 할 수 있을까? 탐욕을 물리치는 수단은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공평하심에 관한 성경말씀을 연구해라. 하나님은 공평하시다는 진리를 마음 판에 새기고, 그 관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라. 하나님은 공평하시면 당신을 축복하실 것이다. 이 세상에서 물질적인 축복을 주시지 않는다 해도 틀림없이 다른 방법으로 영원무궁한 축복을 주실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재산을 똑 같이 나누어 가지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겠다고 하셨다.
-주께서 당신을 이끄시듯 끊임없이 주께 드리라 : 법이나 세금을 새로 만들어서 부를 모든 사람들에게 똑 같이 분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평생 가난하게 살 것을 맹세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난하면 베풀 수 없다.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베푸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주께로부터 물질적인 풍요를 받았다면 다음과 같은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면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해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6:17-19]
14.재정이 막혀있는 몇 가지 이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행하다가 돈이 떨어지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가? 왜 하나님은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지 않는 걸까? 난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일이 안 풀리지? 이런 생각이나 의문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신실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며 말씀대로 일을 진행하신다. 이럴 때 우리는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아야 한다.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는가?[물질만능주의] : 물질만능주의는 전임사역자나 선교단체 안에까지 미묘하게 스며들 수 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사역에 필요한 것으로 보게 되지만 점점 하나님 보다 사역에 필요한 것에 관심을 쏟는다. 그리고는 마침내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미명 아래 물질만능주의자가 되고 만다. 마음속에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드러난다. “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다른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에서 예수님이 ‘다른 모든 것들’은 나중에 생각할 것으로 여겨셨든 것과 같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걱정하지 말아라. 아버지께서 하라고 이끄는 일을 하라. 그러면 천부께서 너의 필요를 돌보신다. 정말로 예수님을 주로 여긴다면 당신은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으로결정을 내린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을 숭배하면서 살아간다. 더 많은 급여를 받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고 이상하게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설사 가족들이 서로 떨어져 살게 되고 친구들과 다정한 이웃들과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두고 떠나게 될지라도 말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옮겨 간다면 감봉을 당하거나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 조직으로 옮겨 가는 일일 수도 있다. 사람들은 우리들을 특별한 사람으로 볼 것이다. 광신자라거나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행복하고 온전한 삶을 이루어 가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할 때만이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아시기에 우리가 우선순위를 바로 세울 때까지 돈을 풀지 않을 수도 있다.
-하나님의 뜻을 놓친 적이 있는가? :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품은 온갖 소원들과 주제넘은 공상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신다면 하나님 역시 어리석은 분이 될 것이다. 믿음과 추측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것을 하는 것이다. 추측은 겉으로는 영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마치 하나님을 위해 하는 일처럼 보이지나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자기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빚이 있는가? : 빚 때문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신이 문제를 바로 잡고 하나님의 공급하심 가운데 책임있게 사는 법을 배울 때까지 자금조달을 멈추고 계실 수도 있다. 성경을 해석하는 두 가지 극단이 있다. 하나는 율법주의이고 또 하나는 자유주의다. 성경은 십계명과,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다는 절대적 진리를 명시한다. 자유주의는 이러한 성경의 절대적 진리를 상대적 진리로 받아 들여,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지만, 부처를 통해서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성경에 나타난 다른 원칙들은 환경이나 문화와 관계가 있는 상대적 진리다. 남자는 머리가 길면 안 된다는 권고의 말이 이에 해당한다[고전11] 율법주의에 빠져 성경의 상대적 진리를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남자가 머리를 기르는 것을 반대하였다면 삼손과 세례요한과 나실인 서원을 하였던 다른 사람 많은 사람들을 거부하여야 맞지 않는가? 이와 마찬가지로 “아무에게든지 빚지지 말라”는 로마서 13장 8절의 권고가 절대적 진리라면 어째서 신명기 15장 8절에서는 가난한 자들에게 꾸어주라고 하는가? 가난한 사람이 빌리면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것인가? 로마서 13장 8절의 말씀은 지금 우리가 행하는 채무에 맞추어 해석해야 한다.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돈을 갚을 수 없는 경우에 되팔아 빚을 갚을 수 있는 물건을 사는 것이 재정적인 지혜이다. 신용카드를 쓰면 절대로 안 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연체하지 않고 계속 갚을 나갈 수 있다면 아무에게든 빚을 지지 말라는 권고를 어기는 것이 아니다.
-십일조를 계속해서 드렸는가? : 우리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계속된다면 아마 이 부분에서 철저하게 순종하고 있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너그럽게 베푸었는가? 자비로운 행위로 탐욕의 영을 깨뜨려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으니 베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베풀어야한다. 주는 것이 재정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는 열쇠이기도하다. 하나님께 일용한 양식을 의지하는 한편으로 빈곤 심리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너그럽게 베풀고 가능하면 당신이 음식 값을 지불하라. 당신이 베푸는 대상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라도 상관없다.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에 감사하는가? :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를 먹이시는 일보다 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바꾸어 가시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신다. 하나님이 이미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는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일을 보는 것,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지 우리에게 주시는 음식이 아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였는가? : 우리는 조그만 시작을 우습게 보아서는 안 된다. 작은 일을 시작할 때 충실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큰 계획이나 목표를 주셨다고 해도 우리가 일상생활의 작은 일들에 충성치 않으면 하나님은 그 일들을 풀어주시기 안는다.
-하나님의 말씀에 조금이라도 불순종한 것이 있는가? : 불순종은 성경에 나타나는 불신앙과 관계가 있다. 히브리서 3장19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순종치 아니하였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필요한 것을 채워 달라고 기도했는가? : 하나님은 단지 우리가 구할 때를 기다릴 수도 있다. 열흘을 따로 떼어 기도하고 금식하며 구할 필요가 없다. 그저 구하기만 하라
-배우려하는가, 부족한 것을 채우려는데 더 급급한가? : 성령깨서 역사하셔서 순종치 않은 부분들을 깨닫게 하시고 근본적인 순종의 단계를 배우게 하신다.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에게 가르치려 하신다는 원칙을 생각할 수 있다.
-‘동족안의 죄’가 있는가? : 이것은 재정적인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처한 모임이나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급하시는 것은 다른 사람의 순종여부가 아니라 우리의 나의 순종여부에 달려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순종하지 않아도 우리가 내가 계속해서 하나님께 충성되게 순종하면 하나님이 궁핍함을 g해결하는 방법을 보여 주실 것이다.
-지난날의 죄나 그릇된 선택을 거두어들이고 있는 것인가? : 재정적인 어려움은 죄가 아니라, 그릇된 선택일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라. 다른 사람의 중보기도로 저주나 죄로 인한 결과들이 가벼워지거나 그 기간이 짧아 질 수 있다.
-열심이 일하는가? : 주님을 위해 일한다는 것을 정말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을 받으며 산다는 것만큼 책임이 뒤따르는 것은 없으니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생산에 대한 욕구를 주셨다. 물론 일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긍휼의 마음으로 도움을 베풀어야 하지만 절대로 무책임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께로부터 할 일을 받았다.
-자만했는가? :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지체들을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기를 바라시지, 독립적으로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우리가 계속해서 자존심을 내세운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관심을 이끌어 내시고자 재정적인 공급을 중단하실 수 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는가? : 어떤 일이 일이 일어났을 때에야 비로서우리가 사람을 믿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사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꽤 무모하게 들린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 굉장한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주님을 떠나 멀리 갈 수 없다. 주님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허락하셔서 우리가 다시금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신다.
-앞날을 두려워하는가? :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믿음의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고 불순종하는 길에 머문다. 앞 안을 두려워하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두려움은 자라기 때문이다. 보험과 저축을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투자들 과연 잘한 것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이런 불안은 점점 커져 마침내 사람을 얽매어 무기력하게 만든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구분의 이끄심대로 따르라. 비상금으로 오믈렛을 만들어 먹고 하루를 즐기라고 하시든지, 다른 사람에게 주라고 하시든지 그분의 말씀을 따르라!
15.어려움에 처할 때
믿음으로 살고 있다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삶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될 것이다.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을 알기에 그가 자신이 하겠다는 한 일을 아는 것이다. 믿음으로 산다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에 대해서 물을 때에도 놀라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 자신 보다 우리를 잘 아신다. 하나님은 솔직한 질문에 대답하신다. 묻는다고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께 묻는 것은 죄가 아니다.
어려웠을 때 하나님이 도우셨던 것에 감사하라. 사람들은 공급하심이 멈출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이 하루하루 돌보신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기다리는 동안에 어려움을 다른 사람으로 탓으로 돌리지 마라. 다른 사람을 탓하는 사람은 결코 실제적인 응답을 얻지 못한다.
재정적인 어려움울 겪을 때에는 다른 때나 다른 방법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축복들이 많이 있다. 강해지는 법을 배울 수도 있고 그 이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지만 가난한 사람들과 자신을 동등하게 여길 줄도 알게 된다.
장쟈크 루소는 프랑스혁명 직전에 ‘위대한 왕비에 대해 말했다. 혁명당시 왕비는 수많은 사람들이 파리시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이야기를 듣고 그 까닭을 물었다.
“사람들이 빵이 없어서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이말을 들은 왕비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
이 왕비처럼 많은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과 상관없이 살고 있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왕비는 가난한 이들에게 케이크는 물론 먹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세상에서 정말 가난한 사람들 매일 비참하게 살아가는 수백만의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마음과 관심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잠시 동안 어려운 때를 주신 것일 수도 있다. 어려운 때를 얻게 되는 또 다른 축복은 정말 필요한 것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의 차이를 깨닫는 것이다. 치약이 없다고 불평하다가 소금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면 다시금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하나님은 오래 전에 베푸신 일이 아니라 현재 새롭게 베푸시는 일을 통해 은혜를 맛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쉽다. 하나님이 당신을 안고 포효하는 물위에 높이 걸린 밧줄 위로 지나가시도록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가? 알다시피 우리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그분이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에는 다른 어떤 체계나 의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믿음은 살아계신 분을 믿는 것이며, 그분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우리가 해낼 수 있도록 도우시는 것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커다란 도전을 계획해 두셨다. 하나님은 역사상 가장 흥분되는 경주에서 우리가 중요한 역할을 즐겁게 강당하기를 절실히 바라신다. 바로 모든 민족과 열방에게 복음을 전하는 경주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신다. 도전을 받아들이라. 하나님을 위해 당당히 나아가라. 하나님을 믿으라. 벼랑 끝에서 용기를 가지라.
부록 : 부를 창출하고 가난을 줄이는 법
정신과 물질을 함께 누리는 성공적인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함 : 담담함: 잠잠함: 행복감: 풍족함. 평안함.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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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자 :엄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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