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교회영성묵상

[스크랩] 성탄절기도 두편...

공격이 2007. 12. 18. 16:46

[성탄절 예배1 - 주님, 오시옵소서]

탄생하실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강림절을 맞이합니다.
하늘의 높은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가장 낮고 초라한 모습으로 오시는 주님을 사모합니다.
세상일에 분주히 지내다가 오실 주님을 대강대강 적당히 맞이하지 않게 하시고,
잘 준비된 마음의 자리에 모시게 하옵소서.
더럽고 추한 욕심과 이기심을 다 내어놓고, 깨끗하고 정한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 오시옵소서.
평화가 깨어진 곳에 평화의 왕으로 오시옵소서.
사랑이 식어진 곳에 사랑의 왕으로 오시옵소서.
소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의 왕으로 오시옵소서.
병들어 신음하는 이들을 고치는 치료의 왕으로 오시옵소서.
갈등과 분열로 가득한 이 땅을 살리는 화목의 왕으로 오시옵소서.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 짖눌려있는 이들에게 환한 웃음을 안겨줄 기쁨의 왕으로 오시옵소서.

주님, 오시옵소서.
교만과 욕심으로 가득한 내 마음에 오시옵소서.
가장 작은 자되어 주님을 영접하겠습니다.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오시는 주님을 영접하겠습니다.

주님, 오시옵소서.
반쪽으로 동강난 이 땅에 오시옵소서.
서로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이 민족에게 오시옵소서.
주님 오시어 찢기고 갈라졌던 둘이 다시 하나 되게 하시고,
너와 내가 한 형제 자매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 오시옵소서.
생명을 살리고 일으키는 단비로 오시어
메마르고 황량한 곳에 생명의 강이 흐르게 하시고,
뜨거운 사랑의 불길로 오시어
추위로 떨고있는 그늘진 곳에 뜨거운 사랑의 불기둥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주님,
실패와 절망의 한숨만이 들려오는 패배의 땅에도 오시어 승리의 외침을 허락해 주시고,
아픔과 신음이 가득한 곳에도 치유와 회복의 은총이 꽃피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호산나넷/글쓴이 김문환)


[성탄절 예배2]

온 인류를 위하여 이 땅 위에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올해도 다시 성탄절을 맞이하였나이다.
베들레헴 낮은 말 구유에 가난하게 오신 주님을 저희가 기억하옵고
저희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로 드리오니 기쁘게 받으시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주님께서는 저희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하늘과 땅의 통로가 막힌 절망의 역사 속에 오셔서
저희들에게 새 소망의 길을 열어 만인의 구세주로 탄생하셨고
사망의 길로 내려가던 인생들에게 새로운 바른길을 가르치사 천국길로 인도하셨나이다.
그러나 저희들은 아직도 죄악에서 헤매며 빛과 생명의 길로 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사오니 주여, 이 시간 다시 한 번 저희들에게 임하시어
주님을 가장 높고 귀한 보좌에 모시고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허무하고 짧은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노예가 되지 않고
일시적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인쳐 주옵소서.
전능하신 주님이시여,
이 성탄의 기쁜 소식이 온 세상에 널리 퍼지게 하시고
아직도 암흑과 죄악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의 형제들에게도 임하셔서
통일의 그날이 어서 속히 임하도록 역사 하옵소서.
그리하여 온 나라와 백성이 한 마음으로 드리는 찬송과 감사가
온 세상에 퍼져 나가게 도와 주옵소서.
저희들이 드리는 이 축하가 황금과 유향과 몰약처럼
진실하고 값진 정성으로 하늘 보좌에 상달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에 주의 천사들이 잠들어 있던 베들레헴을 일깨웠듯이
잠들어 있는 저희들의 생명을 일깨워 주옵소서.
이 기쁜 성탄에 온 성도들의 가정에 놀라운 축복을 내려 주시고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함께 하옵소서.
아직도 이 성탄의 기쁨을 모르는 저희 이웃들에게도 구주께서 임하셔서
밝은 빛으로 그들을 비추소서.
성탄절을 위하여 애쓰고 헌신한 많은 손길들 위에 크신 축복 내려 주시고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c3tv)

출처 : 천진천국
글쓴이 : kim.kwang.hu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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