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교회영성묵상

신앙인의 정체성

공격이 2007. 12. 7. 11:52

제목 : 신앙인의 정체성.

일자 : 2007년08월19일 오후 7:50-8:10시(20분)

장소 : 영성관

 

 1.  지난 주일 우연히 어느 식당을 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 빌딩의 3,4층에는 전에  교회가 있어는데 오늘 보니 음식점과 카페로 변해 이었읍니다.  우리집 앞의 지하에는 교회가 있었는데, 요즘은 노래방으로 변해 성업 중에 있습니다.

 

 2.실화입니다.어느분이 한 25년전에 해양대학을 나와 선장으로 근무하다 퇴직해서 운반선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다섯척의 배를 만들기로 하고 수산청에서 지원도 받고 하여 시작했지만 선박건조의 과정에서 비용은 계속 추가되어 불기피 친한 친구의 어음을 5장을 가곡히 부탁하여 빌려 비용에 충당하였읍니다.그러나 비용은 추가로 계속 필요했습니다.친구의 어음지급날짜가 되었지만 배가 다 건조되지 못하여 어음을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 분은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광안리 어느 여관방에서 이틀 동안 소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확신했습니다.그리고 또 확신 했읍니다. 방법은 이것 뿐이라고...........자살

 

 로마서 1장1절: “ 예수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을 입었으니 “

고린도전서1장1절: “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 소스데네 “

갈라디아서1장1절:“사람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도 아니요 오직 예수그리스도와 및 죽은자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로 된 바울은”

 

  위의 바울서신이 첫마디에서 바울은 일관되게 고백합니다.내가 사도로 부름을 받은 것은,

그리스도의 종이 된 것은, 나의 뜻대로 된 것이 아니라,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강권적인,전적인 하나님의 계획으로 된 것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첫 출발입니다.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갈급한 바울의 마음에 파격적으로

오셨습니다.계획되어서가 아니라.준비되지 않은 공허한 심정에 폭탄처럼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기를 원하십니다.바울이라는 모델을 통하여 -----

우리가 하나님에게로 온 것이 아니라,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

우리가 하나님(교회)믈 택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을 말입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분명하게 인정하였읍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사도바울의 모습과

같이 이것을 인정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신앙의 첫 출발입니다.이런 확신이 필요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좌절합니다.

어쩜 여러분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여러모습의 어려움과 시험을 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정하신 존재인 것을 확신 확신하셔야 합니다.

 

  이 믿음은 우리가 가장 극한 사항에서도 우리의 신앙을 지켜나갈 수 있는 소중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직장인으로 학생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택정하신 직장인으로

하나님께서 택정하신 학생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인식과 자각은 우리에 사명을

허락하게 하고 어떤 시련이나 시험도 이겨나가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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