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비전, 이익 이상의 무엇

 

□조직의 비전, 이익 이상의 무엇

 

조직의 비전 제시는 목표중심적 리더십에서 나온 것으로, 지금은 거의 관행처럼 되었다. 비전은 의사결정의 지침이 되고, 공동의 목표에 헌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순종보다는 헌신을 얻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비전은 명령에 의해 규정될 수 없ㄷ고 조직을 통해 강요될 수도 없다. 헌신은 누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헌신을 불러일으킬 목표를 찾아야만 생긴다. 따라서 비전의 제시는 조직이 원가를 기획할 때 가치관과 감정이 더 큰 역할을 하게 되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번스가 성공적인 미국대통령들에게서 발견하였듯이, 기업 경영자들은 목표에 따라 중요성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떤 목표는 다른 목표 보다 더 큰 열정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근로자들은 회사의 존립이 위협받지 않는 이상, 더 큰 이익이라는 경제적 목표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근로자들은 더 높은 가치와 고차원적인 목표에 의해 고무되었다.

 

훌륭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으려면, 경영진이 조직 문화의 바탕에 흐르는 근본적 가치를 파고들어야 한다. 즉, 그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를 이해해야한다.

여기서 공통적인 주제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 그리고 혁신 등 근로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것들이다. 조직의 비전은 그런 기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자극적 미래상을 제시하는 것이다.

 

목표 중심적인 리더십과 의미에 대한 욕구는 기업의 목표를 재정의 하도록 만들었다. 순이익과 시장점유율이 아직 중요하긴 하지만, 더 이상 지상의 목표는 아니다. 최근의 두 연구에서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발전해온 기업들을 분석하였는데, 그런 기업들은 “ 이익 이상의 무엇”을 강조하는 핵심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 연구자들 중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비유로 경제적 목표를 묘사하였다.

 

“모든 생물에게 산소가 필요하듯이, 기업은 이익을 내야만 한다.

살아남으려면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것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출처:케네스 토마스, 장재윤.구자숙 역, 「열정과몰입방법」, 서울, 2002, pp59-60.

 

성공하는사람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가 말한 중요도의 원칙을 반영하여 일을 하셔야 겠지요.

정신과 물질을 함께 누리는 성공적인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엄 만 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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