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나누기

엄씨네 가족 미국 서부지역 여행기

공격이 2007. 11. 20. 16:26

엄씨네 가족 미국 서부지역 여행기

 

엄씨네 가족 대망의 미국을 여행한다.2004년 8월 9일 일찍 퇴근하자 내일 일찍 인천공항을 가야하니, 다음날 8월 10일 새벽 5시30분 혼자 먼저 샤워를 하고 식구들을 모두 깨웠다. 모두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잠을 청했는지 잘 일어났다.8월 10일 정확히 아침 7시에 전날 미리 챙겨 둔 짐이랑 가방을 가지고 택시에 올라 탔다. 근데 개인택시 기사가 옛날 동네 형님인 김기수라고.....

부산역에 도착하니 오전 7시 20분이 경과했다 근데 이런 새벽에 신성규씨가 부산역 광장에 배회하고 있는 것을 만났다. 부산역 1층 편의점에서 컵 라면과 우유 한 병을 구입하고 가족들 모두 사이좋게 아침을 해결했다.(처음부터 절약생활 시작한다)8시경 2층 대합실로 옮기니 동생 효성이네 가족이 막 도착했다. 8시10분 새마을 열차에 몸을 싣고 서울로 인천으로 미국으로 향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13시 20분이었다. 역에 있는 음식점으로 가서 김치 찌개등으로 점심 요기를 잘 해치우고 인천으로 가는 리무진에 탑승하니 오후2시20분이었다. 요금은 어른 12,000원 아이들은 6,000원이고 열차에서 연계하면 어른들은 9,000원 아이들은 4,000원이란다. 억울하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3시20분 대략 1시간 걸렸다.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를 신청했다. 제주도 항복 항공권을 공짜로 준다나? 오후 5시까지 인솔자:신소형씨를 기다리는 동안 환전도 하고 간식도 먹고 인천 공항도 이곳 저곳둘러 보며 구경했다. 역시 촌분은 달라! 일찍 도착하기를 잘했다. 4시30분경 인솔자를 만나 확인하고 아시아나 티켓팅을 하려가니 담당 아가씨 왕왕 초보다.어찌 느린지 그라면서 짜증은.......... 기분 나쁘질려고 하는데 그냥 참았다. 탑승권을 보니 비행기의 마지막 자석 화장실 바로 앞이다. 하지만 볼 일보기는 좋겠다. 장거리 비행기 여행은 통로 쪽이 좋다. 오후 7시 30분 아시아나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신난다.이제 미국으로 가느가 보다.

비행기 안에서 잠도 자고 신문도 보고 책도 보고, 와 시간 죽이게 많네.....

한국 시간으로 9시쯤 되니 기내식으로 저녁 준다. 비빔밥과 비프스테이크 둘 둘 중에서 선택하란다. 우리는 한국 사람 아이가. 그것도 경상도 뭉디들 당연히 비빔밥 이제......맞제 맛있게 먹었다. 출 출 했거든. 한참 지나고 나서 또 밥을 준단다. 인솔자 왈 “이게 조금도 남기지 말고 잡수셰요” 라 한다. 다음은 미국에서 저녁때 밥 준단다. 그러면 억지로라도 먹어야지. 비행기 안에서 미국 입국 서류도 작성하고 음료수도 마시고 드디어 새벽 6시 37분(현지 시간 오후 2시 37분경)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했다. 간단한 입국 절차가 진행되었다. 지문도 찍고 사진도 찍은 후 어찌왔냐? 영어로 물어온다. 트래벌 왔나고 와.......놀러 왔는데 떱냐?! 여기에 살라고 해도 안 산다. 내사 우리 나라가 좋다. 너 그나 잘 살아라. 출입국 심사를 마시고 공항을 나가니 현지 가이드 : 박태준(포철과 관계없음)씨가 마중을 나왔다. 일행들은 공항 로비에서 모여 2대의 리무진 버스에 나누어 타고 관광을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중국인 거리 이탈리아인 거리를 지나 피어39에 도착하여 금문교를 관광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안개의 도시. 다리의 도시. 언덕의 도시. 낭만의 도시란다. 이곳에서는 머리에 꽃을 꼽고 들어올 수 있단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상공에서 본 다리는 산마티오브리지라고 한다. 도시에 전차가 보이고 언덕에 집들이랑 영화에서 본 언덕 경사를 타고 전차가 지나간다. 버스 밖으로 야구장이 보이는데 그 곳에서 공을 치면 홈런이 바다로 날라 간단다. 전기로 가는 버스도 보인다. 도시의 도로에서 바다가 흔히 보인다. 바다의 절경을 잘 활용하는 도시라는 느낌이 든다. 짜장면 냄새가 날 것 같은 최초의 차이나타운, 피자 냄새가 날 것 같은 노올스비치 즉 이탈리아 타운이 보인다. 건물들이 예술적인 감각을 나타낸다. 가게의 벽면에서 승용차가 튀어나오는 건물도 보인다. 드디어 금문교와 피어 39에 도착했다. 관광선을 타고 금문교 가까이에 갔다. 다리가 안개에 쌓여 있고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관광객들을 위하여 묘기를 보여주며 환영해 준다. 바다를 10여분 중간에 영화 “빠삐용”의 배경이 된 알카트라츠 섬이 보인다. 예전에는 무기수들을 가두어 둔 감옥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관광지로 변했단다. 특히 이곳 감옥은 가장 죄질이 나쁜 죄수는 해변의 번화가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의 감방에 배치한단다. 이것은 자유에 대한 소중함을 교훈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화물 시장과 어시장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었다는 피어39는 무엇이든지 활용하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해연 안에는 물개들이 모여 장관을 이룬다. 관광선에서 내려 “palace of fine arts league”을 방문했다. 공원도 좋았지만 하지만 공원 주변의 주택이 더 부러웠다. 참 여행은 좋은 것이다. 앞으로 다른 소비를 아껴 여행을 즐기자! 라고 결심해 본다. 이동하여 금문교 다리 위를 버스로 이동한다. 현지 시간 오후 6시 15분이다. 벌써 미국에 도착한 지 4시간이 넘게 가량 경과했다. 한국 드라마 애인의 배경이 되었다는 나무가 있다. 육지에서의 금문교는 안개와 추위가 심하여 사진은 1장만 찍었다. 화장실을 갔었다. 실례를 마치고 나오니 장애인 전용화장실이네. 실례했습니다. 정상인의 화장실은 저 밑에 있네.........................

참고로 미국 여행에 알아 둘 것이 있다고 가이드가 말한다.단단히 들어야 겠다.

1.미국은 팁문화 란다.

식사비+팀+세금:0.85%

호텔방:1불

식당:1인당 1불 또는 식사비의 10%정도

2.질서:줄서기:일찍 온 순서대로

오늘 저녁 식사는 동백식당에서 소불고기와 갈치,그리고 상치가 준비 되어있다.

참 맛있었다. 특히 불고기와 상치가 일품이다. 식사 후 숙소로 갔다.

 

 

 

 

둘째날 아침은 숙소의 양식부페에서 먹었다. 간단한 과일과 쥬스, 빵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늘은 버스로 숙소로부터 4시간 30분 정도 지나 요세미티 국립공원로 갔다.. 가는 도중에 점심을 중국식으로 먹었다. 식당에서 제공하는 얼음물을 마셨는데 배가 별로 안 좋다. 높은 화강암이 절경이 보인다. 공원 벤치에 앉아 있으니 다람쥐가 뛰어 다닌다. 길가에 산딸기가 있어 따먹어 보았다. 요세미티국립공원은 웅장하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의 암벽산맥과 비슷한 모습을 띠고 있었다. 다만 곳곳에 자연을 보호하려는 미국인의 모습이 보였다. 구경하고 계곡을 따라 급하게 내려오는 길에 낭떠러지가 보인다. 오늘은 주로 버스로 관광한다. 프레즈노에 도착하여 식사는 삼오정이라는 음식점에서 돼지고추장 볶음과 고등어로 식사를 하고 숙소에 들어 갔다. 모두들 숙소에 대하여 불만이 많다. 에어콘이 시끄럽고, 공간이 너무 넓어 창고 같단다. 냉장고도 없고 실내에 실내화도 없고 벽시계도 없다고 불만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즐기자!

 

셋째날 아침 7시 30분에 출발했다. 높고 파란 하늘 위에 흰 구름이 움직임 없이 그려져 있다. 가이드선생 왈 미국의 중부 사람 중에는 평생 동안 동양인을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단다. 그 만큼 미국은 넒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이 이 지구에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지혜와 지영이도 이런 사실을 스스로 느꼈을 것이다. 오늘부터 그들에게도 그들이 감당하여야 하는 책임량을 주자! 오늘 아침은 배추 된장국 인데 너무 짭다. 특히 어린이들은 먹기 힘들다. 다음에는 짜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나이 드신 분들은 추가로 국을 주문한다. 참 맛있단다. 역시 사람은 백인백색이라더니 역시 그렇다. 식사를 마치고 라스베가스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광활한 사막을 지나 간다. 농업 단지를 지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에바다주로 간다. 캘리포니아는 쌀, 오렌지, 건포도, 아몬드, 건초를 주로 생산한다. 적포도는 껍질과 씨 그리고 알맹이를 함께 숙성시켜 만들기에 맛이 덥덥한 반면 백포도주는 알맹이 만 숙성시켜 만들므로 깔끔한 맛을 낸단다.

포도주를 처음 만든 이는 누구인가 ? 해답 : 원숭이

버스에게 가스를 주입하는 동안 우리는 휴게소에 들러 물을 구입했다. 사막은 모래의 유무가 아니라, 강우량에 따라 정의되어 진단다. 연간 강우량이 110㎟이하이면 사막이라고 정의한다. 우리는 사막하면 모래를 연상하는데 그것은 틀린 말이다. 모하비 사막에 진입했다. 12시 정각에 바스트에 도착했다. 이곳은 4개 주가 연계되는 철도역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바스트에서 점심을 먹었다. 전통 미국 정통 부페식으로.........여러 한국 관광객들이 성시를 이루었다. 화장실이 부족해서 여자 화장실앞에는 줄을 30-40명 기다리고 있다. 바스트에서 오후1시 30분에 출발했다. 100년 전 미국의 민속촌인 은광촌 캘리코에 도착했다. 여자 1명과 남자1명이 서부의 결투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뜨거운 날씨다. 해빛이 너무 강열하여 얼굴이 빨갛게 익는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마른 하늘에 비가 내린다. 버스로 달려갔다.

자 라스베가스로 가자. 가이드가 옵션비용을 각출한다. 카지노에 가니까 혹시 돈을 모두 탕진 할까봐 그러는가 보다. 라스베가스가 보인다. 환락의 도시다. 카지노호텔에는 벽시계가 없고 투명 창문도 없고 실내에서 담배도 피울 수 있단다. 카지노 기계는 왼팔 강도이다. 도시에 들어오니 호화스럽다. 쇼핑, 컨벤션, 이벤트(권투,공연등)라스베가스의 야경을 정말 화려하다. 하늘이 높고 푸른데 인조로 만든 것이다. 호텔 앞의 지진쇼, 분수쇼, 쇼핑가의 관광하고 숙소로 돌아온 후 아이들은 매직쇼를 어른들은 쥬빌리쇼를 관람했다. 무대의 장치와 극의 단막 단막의 이동이 너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다. 라스베가스 전자야광쇼를 보러 왔는데 하늘에 천둥이 내리 친다.한국의 엘지전자가 만들었다는 전자장치를 보고 다들 놀란다.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전자쇼가 진행되지 않았다.한 30분 경과후 아나운스의 멘트가 나왔다.오늘 날씨로 인하여 전자쇼를 못한단다.우리는 실망하고 숙소로 돌아 왔다.

새벽에 일어 났다. 그랜드캐년에 가기 위해서다. 아침 식사는 소고기 국밥이다. 김치와 함께 먹어니 참 맛 있다. 식사 후 20분 정도 지나 버스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버스가 고장났다. 기다리는 동안 주차장 건너편의 일반 상가에 들렀다.아침 9시부터 문을 연단다.한참 후 들러 보니 태국사람이 운영하는 가게이다.별 살것이 없었다. 고장을 수리하고 5분정도 지났는데 또 버스가 고장이다. 하는 수 없이 오락장 주변의 호텔주차장으로 버스를 이동했다.고장이 심하여 정비소에 가야한단다. 하는 수 없어 몇 시간을 기다렸다.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빈둥거린다. 지루한 시간을 보낸다. 다들 초조하다. 11시경에 카지노 뷔페에서 식사를 했다. 뷔페 식당에서는 다른 생각 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먹을 것만 가지고 오면 된다. 운전사는 식사도 못하고 12시30분께 그랜드캐년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버스에서 모두들 잔다. 4시간 정도 달린 후 그랜드캐년이 보였다. 입구에 독수리 산이 보인다. 그랜드캐년 전체를 보려면 1주일 정도 걸린단다. 5시15분에 도착하여 급히 경비행기를 탔다. 수경이는 무서워 울었다. 조종사들이 미소를 보낸다. 역시 넓은 토지, 높은 하늘 아래 똑바른 도로 역시 부자나라다. 참 환상적이다. 어떻게 이렇게 지표가 뒤바꿨을까? 골짜기 사이로 물이 흐른다. 조각가는 조각작품을, 화가는 그림을, 등산가는 등반을 ,종교인의 신의 섭리를 생각한단다. 광장하다. 사진을 막 찍어 된다. 우리가 가족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주위 사람이 부러움과 웃음을 보낸다. 효성이 가족이 여권 가방을 잃어 버려 한바탕 난리를 친다. 다행히 태경이가 가지고 있었다. 늦게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 왔다. 도중에 저녁식사를 한다. 스테이크, 맥주를 준비한다. 고기의 연한 맛이 좋다. 두 명의 젊은이가 서비스를 한다. 팁을 세며 기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지금도 그곳에서 있을까? 언제 다시 만날 날이 있을까? 그들도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서 볼 수 있을 텐데, 그들의 장래를 축복해 본다.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겨우 12시경에 숙소에 도착했다. 서둘러 세면과 샤워를 하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잠이 오지 않는다. 지영이도 지척인다. 아빠를 닮았구나. 큰딸과 아내는 깊은 잠에 빠져 있다. 겨우 13시30분 경에 잠이 들었다.새벽 5시에 모닝콜 소리에 잠을 깼다. 5시50분에 로비에 집합하란다. 라스베가스 근처의 라플르마을 호텔을 출발하여 로스엔젤레스로 향했다. 사막 중간 중간에 농장들이 보인다. 도로가 길게 펼쳐저 있다. 자연산 롤러코스트를 탄단다. 도로가 지형을 따라 만들어져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한다. 관관버스 리무진이 잠시 도로 옆에 대기한다. 지나가는 차를 보내고 속력을 낸다. 힘차게 달려 간다. 파도가 친다. 이때는 바다의 파도타기 때와 같이 엉덩이를 약간 들면 기분이 더욱 좋다. 지방도로를 35분 정도 지나자 40번 중앙도로가 보인다. 사막을 달린다. 역시 또 느낀다. 광활한 대지이런 곳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과 좁은 국토에서 자란 우리는 근본적인 인식기준의 차이가 있으리라. 같은 나라에서 자란 부부마져 생각이 많이 다른 것을 느끼는데.... 사막의 휴게소에 잠시 쉬기로 했다. 사막의 휴게소는 어찌 생겼을까?

새까만 그늘숲이 있다. 그리고 물펌프가 1개 있다 그리고 화장실, 긴의자 몇 그루의 나무 이게 전부다. 역시 여자들은 화장실 앞에서 기다린다. 한국의 우동장사는 어디갔노! 다시 출발한다. L/A을 향하여 간다. 우리에게 너무 가깝게 느껴지는 L/A는 어떨까? 미국의 도시 중에서 가장 오염수치가 높은 도시란다.이는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수단 보다는 자가용이나 택시가 주요 이동수단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고속도로를 달리면 푸른 숲이랑 산이 보이는데 이곳은 가도 가도 벌판이다. 간혹 넒은 대지위에 몇 가구의 부락이 보이기는 한다. 미국에서 2번째로 큰도시 L/A뉴욕다음으로 큰 도시란다. 태평양 연안도시 중에서는 가장 큰도시이다. 한국사람이 미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도시이다. 로스엔젤스행 도로표지판이 보인다. 다왔는가 보다.도시중심을 지나간다.코리아타운도 보인다. 도로 주위에 흑인이 주변을 기웃거린다. 이 도시에서는 밤에 사람이 없단다. 그의 안전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잘못하면 범죄자의 밥이 된단다.

점심은 솥뚜껑식당이라는 한인 식당에 갔다. 메뉴는 우거지탕과 육개장이다. 맛 있다. 식사를 마치고 옆가게 대륙상회에 쇼핑하러 갔다. 상품 구입 하려는데 정신이 없다 너무 요란하다. 식당을 오기 전에 관광차에서 가이드가 약간 언급을 한다. 선물로 도마판, 잣, 뿌리는 관절약을 추천한다. 역시 모두들 그 물건을 많이 산다. 역시 가이드의 영향력이 있다. 나도 도마판 10개, 뿌리는 관절염약 2개, 선크림2개를 구입했다.버스로 30분 정도 이동해서 유니버샬스티디오에 오후1시에 도착했다. 대단하다. 영화셋트장을 궤도열차를 타고 관람했다. 스파이드맨, 애니멀액트, 역시 대국이다. 이런 셋트장을 만들고 이것을 활용하여 관광자원화 하는 발상을 배워야겠다. 6시에 관람을 마치고 헐리우드 도로로 향했다. 헐리우드 거리는 우리나라로 치면 충무로 거리와 같다. 1915년에 만들어진 맨스차이너스 극장이 있다. 이 극장 앞에는 유명 배우들의 손과 발을 본 뜬 본조가 있다. 거리에는 다양한 사람 사람들이 분장하여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 주고 요금을 받는다.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기타도치고 춤추는 사람도 보인다. 그래도 알려진 것보다는 별로다. DFS 면세점을 지나 다시 저녁식사 시간이다. 오늘은 중국식이란다. 유명한 식당이어서 밖에서 20분 정도 기다렸다. 중국요리가 요리로 나온다. 우리 식구는 아이들이 많은 관계로 음식이 남았다. 효성이가 소주를 두병 시킨다. 사람들에게 한잔씩 돌린다.역시 사업하는 사람은 다르다. 보기 좋다. 식사 후 종업원이 팁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한다. 듣기 민망하다. 인원 수 대로 팀을 요구한다. 어제 라틴 청년의 기쁘하는 모습이 생각난다. 억지로 팁을 받을 라면 음식 가격에 포함시키지! 혹시 관광객이기에 지나치게 하는 것은 아닌지? 다음에 확인해 보자! 오늘은 우리에게 친절을 다한 찰리 홍 운전사가 내일부터 다른 관광객을 위해 간단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에게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도해 본다. 그의 친절과 씩씩함을 미국 관광과 함께 기억하리라. 숙소에 오후 8시50분에 도착했다. 이제 것 숙소 중에 시설이 가장 좋다. 괜히 숙소 문제로 근심한 것 같다.미리 걱정 불만을 토로할 필요는 없다. 잠잠히 지켜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은 깊이 잠이 들었다.

 

어제 무척 피곤했는가 보다. 아침에 7시에 기상해서 호텔식 뷔페에서 식사를 마치고 디즈니랜드로 9시10분에 출발했다. 숙소로부터 45분 정도 걸렸다. 디즈니랜드에 도착하니 10시15분경 이다. 디즈니랜드 궤도 열차를 타고 이동했다. 대단한 기술이다. 인디아나 존스 동굴 제작의 정밀성에 감탄을 내놓는다. 사람에 배려가 곳곳에 보인다. 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다. 기다리는 동안 지겹지 않게 기다리는 공간도 볼거리 이다. 질서를 지키는 모습 속에서 공평과 묵시 그리고 권위가 보인다. 그냥 금지선만 그어 놓았는데, 펜스만 쳐져 있는데, 그것에 권위가 있다. 그 권위는 우리가 만드는 것 이다. 모두가 그 권위에 복종한다. 왜냐하면 그것에는 공평 및 공정성이 있기 때문일 것 이다. 이것은 유아 때 부터의 교육의 산물 이란다.오늘 오락물을 본 본 것이 아니었다. 문화의 깊은 내면을 보았다. 오늘 10가지나 보았다는 상대적 우월감이 나를 자극한다. 많이 보는 것도 그가 처한 형편에 따르는 것이데....우리는 여기서도 분주하다. 다른 사람 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보아야 했다.이게 한국인이다. 하지만 많은 교훈을 가진 하루이다. 관람을 정확히 오후5시30분에 마치고 인원을 점검한 후 식사하러 갔다. L/A의 유명한 뷔페 식당 이란다. 푸짐한 L/A갈비와 육고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45분 정도 이동 한 후 8시경 숙소로 왔다. 저녁에는 호텔 주변의 활인마트에 갔다. 마트는 저녁 9시에 문을 닫는 단다. 코 마사지용 테이프(일명:코팩)와 물을 구입하고 다시 숙소로 되돌아 왔다.

 

아침 6시에 기상했다. 샤워하고 7시경 호텔 뷔페식으로 아침을 마치고 아내와 함께 호텔 주변을 산책했다. 가까운 거리인 줄 알았는데 실지 거리는 멀어 조금 당황 했다. 특히 언어가 안되니 불안하다. 귀국하면 영어 회화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해 본다. 오늘은 샌디어고의 씨월드 관광을 간다. 관광의 끝이 다가온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오전8시까지 관관 버스를 기다렸다. 여기도 아침시간은 교통이 무척 분주하단다. 창문으로 도로를 보니 차량들이 가득히 지나 간다. 사람사는 곳이란 다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도 든다. 8시 20분 쯤 차량이 도착했다. 씨월드까지는 두 시간가랑 소요되었다. 이곳은 맥시코와 가까워서 오후 시간에는 검문 검색이 철저하다. 행여 늦게 돌아 오면 검문 검색시간과 교통체증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단다. 샌디에고에 가는 도중에 10시10분경에 휴게실에 잠간 들렀다. 아이들 사탕이라 물을 사고 볼일도 보았다. 이곳은 대개 상점 안에 화장실이 있어 가게를 둘러보고 화장실을 간다. 근데 화장실 안에 소변기는 우리나라와 같지만 대변 장소는 공간이 넓다. 공간이 작은 것 1곳과 넒은 공간 1곳이 있다. 아마 장애인이나 덩치 큰사람을 위한 배려일 것 이다. 호텔에서 샌디에고까지 가는 거리에는 좌측에 해변선이 펼쳐저 있다. 샌디에고 지방의 주민들은 벤쳐기업 소유자. 주식투자자. 연금고액수령자 등 부유층이 많이 거주한단다. 가는 도중에 몰몬교회가 보인다. 교회의 꼭대기에 나팔을 부는 천사가 보인다. 옛날 농사가 풍년이었는데 참새들이 몰려와 곡식을 망쳤단다. 이런 연유로 교회의 꼭대기에 나팔을 부는 천사가 있단다. 씨월드가 보인다. 주황색 놀이기구가 보인다. 주차장에 많은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다. 범고래쇼를 먼저 관람했다. 물개쇼, 관람석에 물을 뿌려 준다. 약간은 시원하다. 이것 역시 관람자에 대한 배려이리라. 관객을 활용한 볼거리가 돋보인다. 놀이기구들도 많다. 거리 중간에 물이 나온다. 아이들이 즐겁게 물을 맞는다. 도로 중간에서 흥겨운 음악이 나와 춤추는 사람도 보인다. 보기 좋다. 패키지 관광은 시간 준수가 필수이다. 약간 여유있게 모이는 장소에 가야 한다. 아니면 당황하는 일이 발생한다. 효성이가 범고래쇼에서 판매한 빨간 모자를 사러갔다. 모두들 기다린다. 초조한 생각이 든다. 오후 4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시간을 초과했다. 4시15분에 식당을 향하여 출발했다.6시30분경 식당에 도착했다. 오늘 저녁은 북창동 순두부전문식당이다. 소고기순두부, 김치순두부, 해물순두부, 종합순두부가 있다. 양이 많다. 이렇게 많으면 지영와 지혜 것은 주문하지 않아 될 것 생각해본다. 순두부집은 주로 한국사람들이 모여 식사하고 있었다. 친절하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하니 7시 40분 정도 되었다. 광주에서 오신 분과 근처 할인마트에 가서 커피세트, 껌, 사탕 등 선물을 사고 지영이와 지혜에게 계산을 해 보게 했다. 숙소에와 효성이 내외와 함께 여행에 대한 마무리 환담을 나누고 12시30분 경 잠을 청했다.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7시30분경 일어 났다. 8시에 모닝콜이 울렸였다. 호텔부페에서 식사를 마치고 가족들이랑 호텔주변을 다녀봤다. 월마트가 보인다. 우리의 이런 모습을 미국인들은 어떻게 볼까?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인등의 외국인이 아침에 주변에 다니든 모습이 생각났다. 지금 이곳 미국인도 그와 같이 생각 하리라. 상상되었다. 호텔로 돌아와 호텔 수영장에 갔다. 제수씨,지혜,지영,태경,수경이가 즐겁게 수영을 한다. 보기 좋다. 10시20분 경 수영을 마치고 11시에 호텔 로비에 모였다. 숙소에서 공항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짐을 정리하다 보니 한국에서 가져온 과자와 고추장필림 등이 그대로 남겨져 있다. 짐을 공항 검색대에 먼저 확인시키고 운반요원들이 아시아나 항공기 탑승표 발급장소로 가져온다. 우리는 이것을 확인하고 아시아나 탑승권 발급장소로 이동했다. broken표시를 발급받아 짐에 붙쳤다. 조심해서 다루어 주세요. 탑승권에 표시된 게이트를 확인하고 공항주변을 구경했다. 케이트 표시에 따라 들어가서 출국 검사대를 지났다. 신발을 벗었다. 어떤이는 혁대도 풀어야 했다. 무사히 통과하고 대기의자에 앉았다. 옆 선물 코너에 둘러 선물용 초코렛을 10개 사서 나누어 가졌다. 마지막으로 남은 동전을 처리했다.

공항스케즐

여행계획표:오후1시30분

비행기표:오후1시15분 입장

출발시간표시:오후2시

실제출발시간:오후2시30분

한구도착까지 도착소요시간:12시간30분

비행기내 일정

탑승후 4시간경과:스테이크나 비빔밥

탑승후 6시간경과:작은햄버거

탑승후10시간경과:생선가스,치킨국수

여행시 다음 도착지의 사정을 알 수 없으므로 기내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햄버거와 빵을 가방에 남겨두어 서울역에서 함께 나누어 먹었다.드디어 인천공항에 6시47분에 도착했다. 아시아나 201편이 우리를 무사히 한국에 데러왔다. 입국심사대를 지나 수화물 반출 창구를 게시판에서 확인하고 이동했다. 인천 공항을 나오니 7시45분이다. 거의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이것도 빠른 경우다. 서울역 행 601번 공항버스에 몸을 싣고 이동했다(어른6,500원 아이들:5,000)밖에는 비가 내렸다. 역시 한국의 날씨는 습도가 많다. 그래서 무더움이 더 느껴진다. 외지에 가서는 귀찮지만 자주 물어 보아야 한다. 영등포에서 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새마을 열차가 영등포에 정차하지 않는 경우가 있단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부산행열차시간이 1시간정도 남아 있었다.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한다. 비행기에서 남겨 둔 간식용 빵 몇 개와 햄버가를 먹고 태경이 그토록 먹고 싶어 하든 라면과 칼국수, 우동 등으로 간단히 야참을 해결하고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싣었다.

인천공항:6시47분

공항출발:7시45분

김포공항국내선:8시 20분

서울역도착:9시40분 저녁식사:10시10분

열차승차:10시20분

열차에 승차해서 큰짐을 의자에 가로질러 놓고 잠을 청했다.

어느 듯 구포역이란다. 새벽 3시55분에 부산역에 도착했다. 애들을 깨웠다. 물 한병을 사으면 좋았을 것을 목이 마르다. 여행 중에는 가능하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그래야 피곤을 덜 느끼게 된다. 사용 가능한 물건을 사용빈도와 장소에 따라 보관하여야 하고 가능 한 가방 수를 줄이는 것이 좋겠다. 기차에서 내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부산역 옆 아리랑 관광호텔 앞에서 택시정류장에 도착하니 새벽4시15분이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3시30분 집에 도착했다. 문을 몽땅 열고 짐을 정리했다. 아이들이 배가 고프단다. 비행기에서 남겨둔 빵을 먹였다. 모두 5시에 잠이 들었다. 8시에 모두 깨었다. 나는 오늘 2004년 8월 19일 오전 9시에 출근했다. 참 행복한 여행이었다. 그리고 변화을 위한 여행이었다. 우리의 인생의 여정에서 오 래 아름다운 우리 가족들의 머리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